기록의 나라 조선 +163 [4]

댓글(5)

• 96%충전중07/31 답글달기

  영락없다'  = ?? 미치게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점찍는노인07/31 답글달기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어서 나무위키 보고 정리해 봄. 1. 조선은 영락제에게 공녀를 바쳤는데, 이 중 후궁이 된 사람들이 많음. 이들 중 주요 인물은 권씨, 한씨, 여씨A 가 있고, 주변 인물로는 황씨, 이씨, 임씨, 정씨 등이 있음. 한씨가 특히 총애를 받았음. 2. 당시 황후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후궁전 관리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권씨가 그 역을 맡음. 3. 중국인 후궁인 여씨B가 있었는데 (내 짐작인데, 황후 대리는 조선인 권씨가, 황제의 총애도 조선인 한씨가 받는 것에 질투를 느껴) 권씨를 독살하고, 조선인 후궁이었던 여씨A에게 뒤집어 씌움. 4. 여씨A가 죽은 뒤 여씨B가 진범임이 밝혀짐. 조사 과정에서 여씨B가 환관과 간음했다는 것도 밝혀짐. 5. 극노한 황제가 관련자들 죄다 죽였는데, 여씨B 뿐만 아니라 1.에서 주변 인물이라 한 황씨, 임씨, 이씨, 정씨도 이때 죽고 사건은 마무리 됨. 한편, 한씨가 얼마나 총애를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한씨와 함께 공녀로 온 여자 중에 임신 경력이 있는 여자가 있었음. 영락제가 분노하여 죽이려 하자 이를 가련히 여긴 한씨가 죽이는 것을 말리며 그녀의 따귀를 자신이 한 대 때리는 걸로 딜을 함. 영락제는 한씨의 기분을 거스르고 싶지 않아서 오케이 함. (심리 묘사는 다 저의 뇌피셜입니다) 몇 년 후 영락제가 죽자 한씨가 어린 나이에 함께 순장됨. 그게 웃대 댓글짤 세종실록 첫 줄의 내용.

• SYSTEM07/31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66428

• lucky07/31 답글달기

  기록을 못하게 하는 자와 선대의 기록을 지우거나 고치는 자 들은 대게 폭군이었죠

• Ledios™07/31 답글달기

  그런데, 내시와 간통을 하였다니 그 내시는 어떻게 가능하였던걸까요? (위소보에 주성치를 끼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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