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생각보다 상당히 엄청나게 겁나게 신경 쓸게 많다.
현장에서 결제하거나 싸인해야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
상조는 생각보다 도움이 되지만, 미리 가입을 할 필요는 없다.
주변 가족 중에 공무원이 있으면 경조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마다 경조사 휴가 제도가 다르니 꼭 확인해야한다.
지역마다 화장, 장례 관련 제도가 있으니 꼭 확인해야한다.
부조금은 빚이다. 찾아 오신 분들에게 꼭 돌려드려야 한다.
각 지역의 화장터는 사망한 분의 주소지에 따라 비용이 감면된다.
사망신고와 재산확인은 필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가족 중에 반드시
멘탈을 잡고 있어야 하는 인원이 있어야 한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댓글(10)
숙연보다는 일단 비용이 상상 이상임 대비 안하면 대형 폭탄 맞아버리는 수준임;;;;;;;;;
최소 저렴하게 해도 1300 은 잡아야함;;;;;;;;;
가족 중에 반드시
멘탈을 잡고 있어야 하는 인원이 있어야 한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당시 멘탈 잡았다 안울었다 근데 그 후폭풍 때문에 지금 멘탈 와사사삭중;;;;;;;;;
작년 오늘 장례식을 끝냈는데,
상주는 나. 가족도 나혼자였지.
가급적이면 시립 장례식장 쓰는게 좋고 잘 모르겠으면 시립장례식장 사무실에다 물어보면 잘 알려줌. 상조는 필요 없는 듯
나도 갑자기 아버지 돌아가셔서 상조없이 장례식장 해주는데로 했는데 어머니랑 나랑만 둘이서 허둥지둥 하니까 옆에 상조아저씨랑 장례식장에서 아저씨 틈틈히 오셔서 이거저거 알려주고 도와줘서 고마웠음..
간소하게 하는 방법도 있긴해
돌아가시는 분들 많아서 화장터 줄도 엄청 밀린다....
노조 상조에서 도와줘서 잘 넘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