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줄 알았지."
참전한 무슬림에 대한 침공으로,
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프랑스 남부로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옆 영지의 사제놈은,
농민들을 선동해서 다짜고짜 화형식을 진행하려고 했지."
"그런데 그 사이에 전쟁으로 인한 무슬림 세계의 분위기를 알아보던,
이단 심문관이 끼어 있었네?"
빡쳤구나!"
권력을 남용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화형 시키려고 해서,
기소됐어."
예전에, 파데르본 공의회에서
무분별한 이교도, 이단의 화형은
사제도 피하지 못 할 것이라고 했지."
우리가 흔히 아는, 마법이나 네크로맨시는 13세기 까지만 해도
보편적인 교회에서는 허구라고 가르쳤습니다.
오히려 마법을 믿는 것이야 말로 이단적이고,
광신적인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14세기에 요한 22세의
마법적 이단을 관측하라는 칙령과 함께,
대대적인 마녀 사냥 시대가 열립니다.
댓글(6)
애초에 종교의 근본인 '전도'는 당연하게도 이교도와 이단들을 상대로 행해짐. 민주주의 사회에서 설득과 포섭이 '반대세력'에 대해 이루어지듯. 이걸 모르거나 안하겠다는건 생각이 없거나 자기들이 패권 잡았다싶으니까 외부인은 다 숙청하고 자기들끼리 다 해결보겠다는 얘기.
TMI
의외로 마녀사냥 및 이단심판의 황금기는 근세에 가까웠고, 미국의 경우는 지역 공동체의 자체적인 집행까지 포함하면 무려 19세기 후반에도 존재했을 것이라고 한다.
마녀사냥도 대립교황 체제, 개신교의 종교개혁 운동등으로 가톨릭이 위기심을 느끼니 그에 대한 반동으로 심해진 거라 하더라.
오히려 가톨릭의 전성기에는 그런일이 극히 드물었다고.
그리고 과부들 재산 뺏으려는 목적도 있었으니
"우리가 흔히 아는, 마법이나 네크로맨시는 13세기 까지만 해도 보편적인 교회에서는 허구라고 가르쳤습니다."
마법이랑 흑마법이 허구가 아니야?
"으악!!! 흑마법을 쓴다!!! 마녀에요!!! 빨리 불태워줘요!!!"
"흑마법 그딴게 어딨음 멍청아 헛소리 작작 좀"
이라는 얘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