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세운 초대 국왕 동명성왕 주몽
"그는 나이 일곱 살에 제 손으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날아다니는 파리를 백발백중 맞히고 다녔다"
"동명성왕의 화살은 거의 빗나가지 않았고 쏘는 족족 맞혔다"
"그의 진면목은 바로 속사인데 화살통에 있는 화살을 모두 땅에 박힌 다음 그 자리에서 연사로 쏘는 것이다
얼마나 빠른지 적들 조차 다가오지 못했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그는 어린 나이에 활을 들더니 나뭇가지에 앉은 참새를 화살 3개로 3마리를 다 맞췄다
이를 본 이성계 어머니는 깜짝 놀라 활 실력을 숨기라 하였다"
"이성계는 오녀산성에서 애기살(편전)을 이용하여 성의 병사들 얼굴에 70발을 쏴 70명 모두 맞혔다"
"황산대첩 때 왜구의 적장 아기발도는 온몸을 감싸는 투구를 입었는데 화살로도 맞추기 매우 힘들었다
이성계가 투구 꼭지에 맞췄지만 투구가 기울어 졌을 뿐이었다
아기발도는 투구를 다시 썼는데, 이때 이성계가 투구를 다시 맞추어 투구가 떨어지자 이어서 이지란이 얼굴을 쏴서 죽였다"
바로 이렇게....
댓글(15)
활 못쏘는 유전자는 다 뒤진거군
못쏘는 유전자는 호랑이가 냠냠 했다고...
매 전투마다 뛰어다니는 표적이 한가득
뭐 그냥 농으로 하는 소리고
사실 70년대에 양궁 시작한 이후로
10년 넘게 양궁계에서 듣보잡 국가였음.
그저 감독과 선수들이 죽어라 애썼을 뿐...
적이 화살을 막으려고 방패를 세웠는데 방패에 있는 구멍에 화살을 쏴서 적을 죽였다.
땅에 화살들을 박아놓고 그 자리에서 연속발사는 드라마에서도 구현되었지.
심심하면 활쏘기 할까? 생각하는 민족
그 시절 성형작약탄(?)
협회 간부가 이 이야기 싫어하더라
세상에 활잘쏘는 신화나 조상 없는 나라가 어딨냐고
자기들이 진짜 열심히 한거라고 ㅎㅎㅎ
??? : 어허, 현실이 신화에 역 유입 되면 신비가 강화돼요(달빠뇌)
뭐 웃자고 하는 이야기긴 하지만. 명궁전설은 어느나라나 다 있기는 함.. 심지어 일본도 ㅋㅋ
DNA밈도 좀 적당히해야지 ㅋㅋㅋ
협회가 멀쩡하고 계속 투자해서 성과나는거임.
'화살통에 있는 화살을 모두 땅에 박힌 다음 그 자리에서 연사로 쏘는 것이다'
이거 이성계가 비슷한 거 했다는 야사 들었음. 40발로 성 하나 깼다더라.
고개만 내밀면 원샷 킬이 나버리니, 벌벌 떨다가 모랄빵 나서 문 열어줬대나 뭐래나 ㅋㅋㅋㅋ
외국도 로빈후드나 윌리엄텔 같은 양반들 있잖아
로빈은 명궁 보단 의적 방향 아니던가? 물론 활솜씨는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