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쪽 Wittenoom이란 마을이 있었는대
석면을 제조하는 광산마을이었다.
호주 정부는 2007년 이 마을을 공식적으로 폐쇄하고 들어가지 말라고 표지판도 만든 상태이다
그럼 여기살던 2000명의 주민은?
발암물질이었다는걸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석면제조 금지가 내려지자
이에 주민들은 하나둘씩 이 마을을 떠났고
2022년에 최후까지 남아있던 1인이 떠나면서
이 마을은 유령마을이 된다.
이 마을에 살았던 2000명은 석면 공장을 다니지 않았음에도
모두 사망하게 되었는대
석면가루가 이런식으로 마을곳곳에 퍼져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주 정부가 공식적으로 폐쇄하고 가지말라고 했는대도
저길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
(참고로 석면으로 인한 발암 잠복기는 20년)
댓글(7)
신의 물질이 잠들어있는 마을ㄷㄷㄷ
신의물질이라 인간의몸으로는 버틸수 없었어,,
지금은 채광은 안하니까 갔다오는정도론 안전할거같은데
저기서 뭔짓을 할지 모르니까 금지구역으로 만든건가?
가루가 마을 곳곳에 남아있다니까 흡입하지 말라고 그런듯
만약 본인이 60세 이상이면 별 걱정없이 갈수있는 마을
음... 사실상 저거로 테러가 일어날수도 있겠다싶네. 후쿠시마 흙을 드론으로 날렸던거처럼
사람죽인다는 사소한 찐빠만 제외한다면
참 쓸데 많고 싼 물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