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에서 혼자 물긷고 장작패며 짬밥을 준비하고 있는 취사병
그렇게 밥하던중에 어디선가 전차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숨는데
기관총으로 탠트를 쏘고 이리저리 진지를 부수던 독일 전차는 끝내 짬차까지 엎어버린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있던 취사병은
독일 전차 해치를 까부수기 시작한다.
혼비백산한 전차병들이 기관총을 쏘아대는대도 아랑곳않고 해치를 까던 취사병은
차고있던 앞치마와 토시로 시야를 가려버리고
독일 전차는 기동불능이 됐으나 아직 분노가 가시지않은 취사병은
정찰갔다가 뒤늦게 돌아온 동료들
엎어진 짬대신 노획한 독일군 식량으로 배를 채우면서 끝난다.
전차를 또 한번 잡았다.
댓글(16)
예로부터 취사병은 내무반 집합 열외였다
건들면 다 뒤지는 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