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몇일 안됐는데
나한테 인수인계 해주는 사원이 곧 결혼식이라 1주일 빔.
이 사원이 나한테 부담 안주게 최대한 자기 업무 다 해놓고 가려고 함. 매일 꼭 처리해야 할 것들만 알려주고.
근데 팀장은 내가 그 사원 업무 다 맡아서 문제 없이 다 해주길 바라고 자기도 출장 가니깐 문제없이 다 내가 대신 해주길 바람.
근데 결혼식 하는 사원이 팀장 욕 존나 하면서 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하려고 한다면서
원래 팀장놈은 지는 똑바로 안하고 여기 저기에다가 무리한 요구 하니깐 걍 무시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회사 전무조차 우리 팀장 아무것도 모르고 일도 이상하게 하는거 파악하고는 짜르려고 하는 중이라고 함...
웃긴건 입사 첫날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나한테 우리 팀장 욕함 ㅋㅋㅋㅋㅋㅋ
댓글(18)
그걸 할수 있으면 신입이 아니라 대리나 팀장으로 불러야
일주일만에 업무 파악이 가능하려면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수가 미친 천재여야함
대부분의 경우 뭐부터 가르쳐야할지도 막막해
어딜가나 있구나. 신입한테 한벙 가루쳐주고 왜 못하냐고 지랄엠병 하고. 한달밖에 안지났는데도 마스터 못하냐고 갈구고. 난 1년 지나도 아직 경력10년따리들 처럼 못한다고 욕 먹는데 쉬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