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일본 락 음악을 크게 틀고 다녔음.
그냥 일반적인 락도 아니고
막 스크리밍, 그로울링 비명지르는 장르....
이유는 당시에 내가 그런 락을 좋아하기도 했고
일본 음악을 틀고 다니면
내가 일본인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였음....
2.
위 1번의 이유와 같은 이유로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2ch 홈페이지를 봤음.
당시에는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뭐가 뭔지 몰랐지만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휴대폰의 화면을 보게된다면
'저 사람 일본인인가봐 ㄷㄷ'
라고 생각하기를 바랬음........
3.
나가토 유키 따라하기.
뭔가 쿨하고 어려워 보이고 싶었던 나는
나가토 유키의 성격을 따라했음.
말도 최소한으로 무미건조하게 하고
대부분은 그냥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음.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낭비했고
나는 현재 고등학교 친구가 한명도 없음...ㅎ....
이제 너희들의 흑역사를 고백해줘!
댓글(88)
유게가 가끔 이런 진품들이 나오는게 재미있어 ㅋㅋㅋㅋㅋ 난 그래봤자 라노벨이랑 드라마CD mp3에 넣어서 듣는게 전부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교과서 적인 씹덕이 존재했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
네가 이겼단다 상품은 자신에게 주렴
글쓴이 이름은 지우고 스샷 떠서 저장했다가 쿨타임 되면 베스트로 다시 올리자!
너희들은 댓글로 글쓴이 이름을 적어줘.
니가 이겼다....
이게 바로 자체생산 유머지
야 이거 힛갤로 보내고 싶다
ㅋㅋㅋㅋㅋ
미안 난 중2병 시절 흑역사 라고 해봐야
너무 애새끼여서 관심 가져주는 여자애들을 보며
이 여자가 왜 이러지? 하는 의문으로 지나간 정도 밖에 없어
3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건 중1때 했어서 금방 고쳐짐ㅋㅋㅋㅋㅋ
니 동창들은 너랑 친하진 않았어도 다들 널 기억할테니 동창회 꼭 가봐
너가 이겼어...
남캐프사,말투가 아닌점에서 밑바닥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