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단은 드럼이여서 안보였다.
일요일 캐배 놀러갔는데 5시쯤에 공연한다고 해서 사람들 우글우글 모이더라.
Qwer은 디스코드? 그곡 하나만 알고 별 관심 없는데 '공연하는데 걍 보자' 느낌으로 봤음.
음.
전에전에 qwer이 펜타포트 올라가는걸로 논란? 한번 있었는데 그때는 '울나라에서 qwer보다 네임드인 밴드가 누가 있는데?' 란 생각이였거든?
저 실력으로 펜타포트 메인스테이지 갔으면 욕 많이 먹었겠다 생각함.
쵸단 드럼말곤 듣기 힘들더라. Mr킨거 바로 느꼈고.
아이돌 '밴드' 인줄 알았는데 '아이돌' 밴드 였음
내 감상은 여기까진데, 관객들도 개판이더라.
성희롱하는 새끼, 야유하는 새끼들 완전 개판들이였고
전팀 dj가 공연할때는 손들고 뛰고 잘놀던 사람들 qwer공연하니까 한마디도 없이 폰만 들고 녹화함.
첫곡 디스코드는 따라 불렀는데 옆에서 촬영하는 사람 나 째려보더라. 놀러가서 공연 즐기는데 저래버리니까 기분이 확 나빠지더라.
공연 퀄리티로도, 관객 매너로도 너무 기분 나쁜 경험이였음.
끗
댓글(17)
아무래도 미성년자때부터 오디션으로 재능판별하고 키워서 데뷔시키는
대형기획사 아이돌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
딱 인방계의 아이돌까지가 한계인거 같음
젠타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