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 출마 전: 아니 아무리 그래도 부통령이 왠말이냐. 해리스가 뭘 했다고 차기 대선주자냐!
아무리 그래도 3달이나 남았을 시점에 대선 후보 교체는 에바 아님? 그나마 바이든 이미지 수습하고 집중하는게 낫지 않음?
해리스 지지도 역시 바이든하고 크게 다를것도 없음. 이걸 굳이 바꿔야함?
출마 후: 통합이니 폭력 반대니 자기 유리해지니까 슬슬 여유떨던 트럼프가 다시 뻐킹 레이시스트 모드 들어감. 총맞은걸로 올린 지지율도 은근 까먹음.
오히려 은신중이던 존재감이 이슈 타고나와서 특유의 커다란 입으로 시원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호감으로 시작함.
민주당 통합 모드로도 모자라 부통령 되겠다는 사람도 빠르게 라인타고 있음.
트럼프가 바이든한테 틀딱 공격 잘먹혔던건 그냥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더 활발해보여서일뿐이지 진짜 50대인 해리스 나오니까 역으로 자기가 틀딱이 됨.
당선만 된다면 흑인 여성 대통령 이라는 미국 역사에 전무후무할 타이틀이라는 기대감(?)이 있음.
진짜 트럼프든 해리스든 누가 되도 이건 역사적이다ㅋㅋㅋ
댓글(33)
미국시민: 총맞았다고 대통령 되는게 맞음?? 슬슬 뽕 빠지고 현실볼때가 됐지
이제 8월이라 좀 봐야되긴한데
최소한 재미없는 대선은 아닐듯
근데 페미니즘 혹은 여성주의 담론 여론을 어느정도 이용하는 건 좋지만 지나치게 '흑인' '여성' 이슈에 매몰되면 되려 억풍 받을 수 있다는 건 패배한 힐러리때를 보면 알 수 있으니 너무 그쪽에 매달리지 않아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도 결코 트럼프에 비해 유리한 건 아니라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