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주인공은 바로...
명주 잠자리!!!
가 아니라
그 유충인
개미귀신
되시겠다
이름 그대로 개미를 저승으로 보내는데 특출난 녀석인데...
이 녀석은 모래가 많은 지역에 사는데
한국에서는
신두리 해안사구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모래가 많은 지역에
구덩이를 파는데 이를 개미지옥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개미지옥에 개미가 빠지면......
개미지옥에 빠진 개미를 비오는 날 먼지가 날 정도로 줘팬다
그리고 이 지옥에서 탈출할려는 녀석이 있다면
이렇게 모래를 날려서 탈출을 방해할 정도로
개미를 족치는데 탁월한 녀석이다.
여름.... 밤 이였다....
댓글(23)
20년 전인가 다큐 볼때
풍뎅이가 저 함정에 빠졌는데
풍뎅이 단단해서 잡아먹질 못하더라
그냥 풍뎅이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거만 반복했음
빠지면 원킬 내는 줄 알았는데...
쟤도 고생이 많구나..
개미도 전투력으론 만만한 곤충이 아니다보니..
귀엽게 생김
개미귀신 이거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서 존나 무서웠음
어릴땐 개미지옥 자체가 성충인줄 알았는데. 유충 시절부터 저렇게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종이 드물어서 신기해.
근데 몸집이 큰 개미들은 오히려 떼로 몰려와서 인수분해를 함ㅋㅋㅋㅋ
개미귀신이 한국에 있는지 처음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