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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조니뎁인줄 몰랐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조니뎁이라더라...
저쯤부턴가? 징크스 중에 조니뎁이 얼굴을 못알아 볼 정도로 분장을 하면 영화가 흥한다.라는 징크스가 생겼었나?
갓 명작
기승전결 완벽한 영화였지...
나름 오싹한 영화임
팀 버튼이 아직 멀쩡하던 시절
팀버튼 감독 최전성기
음산하고 공포스럽지만 낭만있고 로맨틱한
반전도 있었어
"그 소녀가 나거든"이라니...
에드워드!
팀버튼 하면 떠오르는 영화니
ost 개쩔잖아 지금 틀어도 솔직히 꿀리지 않는
대충 저 손으로 머리짤라달라고 하고 헤어 잘나오니까 엄청 좋아하다가
가위손이 실수로 상해사건 일으키자 앞장서서 내 그럴줄 알았다 ㅉㅉ 하고 다니던 아줌마가 기억에 남음
그 외 가위손이 사라지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는 동화적인 결말도 맘에 들었어
굉장히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임...
참고로 잔혹한건 인간이야.
엔딩씬 참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