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TV 시리즈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이라면 어디쯤인가요?
[마루야마]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인즈가 아쿠아한테 승천당할 뻔한 장면(1기 2화)입니다. 아쿠아가 아인즈보다 강하다거나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역시 악역은 패배해야 마땅하다고(웃음). 개인적으로 「패배의 미학」이란 게 꽤 좋단 말이죠. 「오버로드」의 세계는 약육강식이라 아인즈가 진다는 전개는 꽤 어렵지만, 「콰르텟」의 세계라면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아시나] 저건 팬들이 화내는 거 아닐까 하고, 꽤나 조마조마 했다구요.
[마루야마] 그래도 그걸 안 된다고 하면 곤란하겠죠. 개인적으로 아인즈는 악역이기에 언제 져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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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작가는 악역은 패배해야 마땅하다 생각하기에 콰르텟에서 아인즈가 아쿠아에게 죽을뻔한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
본편인 오버로드 서계에선 그러한 전개는 어렵겠지만 콰르텟 세계에서라면 아인즈도 얼마든지 패배할 수 있고, 오히려 언제 패배해도 좋다고 생각하며,
콰르텟 감독은 해당 장면에서 (오버로드의)팬들이 화낼까봐 조마조마했다지만, 원작자 본인은 그렇다고 해서 그걸 안된다 하는 건 곤란하다 여긴다고.
댓글(25)
비, 농사, 치수의 신 특) 정주민 문화권에선 어딜가든 한자리 차지하고 있음
애초에 작가들끼리 합의한 장면일테니까 동인 애니메이션도 아닌데 불타는게 이상한거지
아니면 분탕이거나
그것보단 작가부터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이젠 흥미가 식어버림
아인즈가 만렙 언데드라면 아쿠아는 만렙 신관인데 당연히 데미지 들어오는거 아닌가...
팬덤 오지게 탔지ㅋㅋㅋ
나자릭 소속 졸라 많네 싶었다
앗 그 갈드컵을
해골이 무적도 아니고 pvp에서 부하한테 잘만 털리던데 왜 불탄거지
언데드 vs 신이면 당연히 신이 이기지,
오버로드 작가특) 자기 작품 버림
그냥 신도 아니고 이세계로 사람 전이 시키던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