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차대전 직전까지만 해도 파시즘과 나치즘이 서유럽에서도 진지하게 연구될 정도로 인식이 그리 나쁘지는 않아서
2차대전이 터진 직후 나치 독일의 아리아인 우월주의 사상에 홀라당 낚여서 정작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독일군에 자진입대한 독일계 미국인들이 극히 소수나마 있었다고 함
저 캐릭터도 부모님이 독일군 입대하라고 해서 생각 없이 입대한 케이스
물론 미군에게 다시 잡힌다고 해도 미국이 이런 사람들을 봐줄 리는 없어서 대부분은 처벌을 피하지 못했고
소련군에게 잡히면 뭐....
당시 독일 동부쪽에서 잡히면 거진 뒤진다라고 생각했다며.
괜히 베를린 함락 목전까지 오니까 동부전선 방어하던 독일군들이 죄다 탈영해서 서부로 달려갔겠냐
하다못해 프랑스 애들에게 잡히는 게 소련에게 잡히는 것 보다 생존확률이 높았음
ㅠㅠ
41년에 입대해서 노르망디 상륙 때 까지 살아서 미군에게 잡힌 거면 운이 좋은 거냐 나쁜 거냐
그래도 미군에게 잡히면 인간 대접을 받겠지만
소련에게 잡히면 목숨을 보장받지 못함
솔직히 얘네들 동유럽에서 한 짓 보면 자업자득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