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 이제부터 이탈리아는 나 무솔리니가 지배한다!
모든 이탈리아 국민들은 위대한 파시스트당의 승리를 위해 진군하도록!
북부 : ㅈㄹ하네 우리가 뭐하러 니 같은 로마 원툴 그지 새끼들 말 따라야 하냐? ㅋㅋㅋㅋ
이제부터 우린 게릴라전 들어간다 ㅅㄱ
남부 : 저 두체양반 우리 '사업'에 좀 많이 방해를 하신 모양인데요....
우리가 원래 지역 유지들이 많았다는 건 잊었죠? 앞으로 고생 좀 하실 겁니다 ㅅㄱ
중부 : 아니 ㅅㅂ 그래도 우리 일단 같은 나라 아니냐?
당장은 불만 같은 건 좀 접어두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북부 & 남부 : 우리가 왜 같은 나라인데요? (얘네들은 1870년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였다)
ㅅㅂ
실제로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선전포고 때리자마자 국내에서 공산 게릴라하고 마피아들과 내전 치뤄야 했음ㅋㅋㅋㅋ
댓글(20)
절묘하게 이름에 B가 들어가는 것도 운명인가
국민 통합이 안돼어있는데 하긴 뭘 해;
식민지 먹겠다고 덩치만 키운 군대로 이곳저곳 들이밀다가 유럽에서 왕따되고, 친구될게 같은 왕따인 독일 밖에 없던 무대리자나
의외로 내가 했던 HOI4에서는 유럽 전체주의자 대연합에서 독일 다음으로 잘 싸워서 소련 땅 막 주워먹던데
(독일로 시작해서 중부와 동유럽의 온갖 나라들을(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을 침공하지 않고 전부 국체를 유지하면서 전체주의자로 전향시켜서 동맹 맺었음)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지 않고 있으니까 한 1941년 쯤에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하더라고. 전체주의자 대연합 중에서 독일 빼고는 이탈리아가 제일 잘 싸우더라고
알고보면 권력기반이 흔히 생각했던 것보다 불안정했던 독재자. 그래서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들이 원하는 방향성과 거리가 먼 스페인과 에티오피아에서 무리하게 일을 추진했다가 뽕은 제대로 못 뽑고 전쟁 의지는 제대로 살리지 못함. 이걸 해야한다는 전국적으로 공감한 목표와 의지가 없는데 잘 싸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