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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오래전 관광호텔 알바할 때 본 건데 중국사람들 차가운 음료 안마시더라고요. 아침 조식 먹을 때 쥬스가 차가우니 데워달라던 사람도 있었어요.
사실 한국과 중국은 수분섭취에서 만큼은 극과 극인거 같아요 외국도 찬물은 거의 안마신다고 알고 있어요 음료는 다른 얘기지만요 한국이 외국인들에 비해서는 찬 물이나 음료를 너무 섭취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물이 좋으니 옛부터 계곡물도 걍 시원하이 마셧고 외국은 그냥무면 배탈나고하니 뜨거운음료가 발달한듯
1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그럼 중국은 콜라 광고에 얼음컵에 치이~이이익 거리면서 시원하게 담기는 그런 광고가 없어여? 입맛이 진뎡 사맛디 아니하네...
참 골고루 ㅈ.ㄹ맞네
북한도 유튭 되나요??
MOVE_HUMORBEST/1766257
일제강점기~마오주석 시절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질병이 콜레라였음. 콜레라는 오염된 물을 매개로 하는 대표적인 수인성 질병이라 근대 이후 중국에선 물을 끓여먹는 관습이 자리잡았음. 중국에서는 찬 물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사실이기도 하고), 엄밀히는 끓이지 않은 물이 위험한거임. 이것도 콜레라균의 발견으로 근대 이후에 질병 원인으로 밝혀진거지, 황하강 인근에서는 고대부터 콜레라가 꾸준히 창궐해왔기 때문에 차 문화가 오래 전부터 발달해온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