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운전중에 급하게 신호 온 와중에 주유소도 안보이고 난리 났는데
10분쯤 참다가 죽을 것 같아서 가까운 구청 들어갔는데 아예 닫혀 있어서 비통하게 돌아 나옴
그러다가 진짜 한계에 치달아서 ↗됨을 받아들이려 했는데 경찰서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음
게이트에서 무슨일로 오셨나요 이러는데
진짜 쥐어짜듯 비명처럼 화... 화장실... 으윽 이러니까 바로 열어줌
급하게 주차하고 앞뒷 괄약근을 한껏 조이면서 청사 들어가니까
청사 로비 인터폰에서 내부 게이트 열어놨으니 들어가서 곧장 오른쪽으로 꺾으라고 안내까지 해주심
단 1초만이라도 늦었으면 난 차든 바지든 어딘가엔 지렸을 듯
시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댓글(5)
경찰서 들어와서 그러고있는데 안보내주면 청소까지 해줘야한다고
"경찰서에는 무슨 일로...다들 나와서 막아!"
이게 진짜 민중의 지팡이지...
라고 성공했을 때의 미래를 꿈꿔봅니다.
뿌다다다다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