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아프리카 어느전선
한참을 진격한 이탈리아군 어느덧 밤이 깊어졌다
장교 "인간은 말이야 밤에 피곤해서 무조건 자게되어있어, 그게 생물의 법칙이야, 불침번 하지말고 전원 자도록"
(참고로 로마제국시절에 야영을 하면 무조건 숙영지를 만들고 불침번 포함 경비병들이 무조건 있었다)
병사들 "와 나이스!!!!!"
"편안함 밤 되시..ㅂ..."
"누구야 자는대 깨운사람"
"나다, 니들은 왜 불침번이 한명도 없냐 ㅋㅋ 한명씩 막사에서 나와서 항복해"
그렇게 꿀잠 자던 이탈리아군은 한밤중에 영국군의 야습을 받아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생포되었는대
당시 이탈리아군 장교는 "저들도 인간이니 밤에 공격하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모든 병사들을 취침시켰다
그리고 모두 영국군에게 포로로 잡혔다....
댓글(12)
로마 시절 때 전투능력을 모두 상실했어
'영국군'포로로 잡힌시점에서 저 장교는 아마 곱게 죽지는못했을듯
포로배식에빡친 병사들한테 맞아죽었을거같은데
당시 이탈리아군이 오히려 포로인상태로 "아 내가 요리할게 너네는 먹어"하고 식재료받아서 영국군 배식까지 해줬다고함
그래서 이탈리아군을 포로로 잡는 부대는 식사품질이 좋아진다! 하고 때아닌 노예탐색을 했다는 풍문
맘마 미아...
전투 중에 티타임 즐기는 놈들 VS 불침번 없이 전원 자는 놈들
제정신이냐
무솔리니의 욕심 때문에 강제로 끌려나온 전쟁이니 얼마나 하기 싫었을까? 그러니 저런 식으로 부대 자체를 소멸시킨 것 아닐까???
자 이제 밀덕분들 이게 사실인지 고증 체크 부탁드립니다
전쟁따위 하기도 싫고 일부러 포로가 되고 싶었던건 아닐까
2차대전때 이탈리아군 썰 들어보면 주작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알고보면 대다수가 사실이던 ㄷㄷㄷ
애초에 진짜 전쟁하고 싶었던 놈은 무솔리니와 그 똘마니뿐이였으니 솔까 적이 침략해온것도 아닌데 왜 싸우고 싶었겠어
애초에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완전 장악한것도 아니라고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