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제송제 | 24/07/28 | 조회 0 |루리웹
[5]
긁힌 상처 | 24/07/28 | 조회 0 |루리웹
[17]
충남의아들 | 24/07/28 | 조회 4418 |보배드림
[10]
피파광 | 24/07/28 | 조회 0 |루리웹
[5]
걸인28호 | 24/07/28 | 조회 602 |보배드림
[11]
ARTDSLR | 24/07/28 | 조회 119 |SLR클럽
[9]
사조룡 | 24/07/28 | 조회 580 |SLR클럽
[3]
안뇽힘세고강한아침이에용 | 24/07/28 | 조회 0 |루리웹
[3]
매실맥주 | 24/07/28 | 조회 0 |루리웹
[14]
Mario 64 | 24/07/28 | 조회 0 |루리웹
[7]
| 24/07/28 | 조회 0 |루리웹
[3]
리스프 | 24/07/28 | 조회 0 |루리웹
[24]
정의의 버섯돌 | 24/07/28 | 조회 0 |루리웹
[13]
0등급 악마 | 24/07/28 | 조회 0 |루리웹
[13]
☆더피 후브즈☆ | 24/07/28 | 조회 0 |루리웹
댓글(8)
"우효-"
요약 : "난 별로였는데 재밌다는 분들은 뭐 다행이시고"
데드풀 3는... 데드풀 스럽다면 데드풀 스러운 영화고... MCU 영화나 데드풀 1,2편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음.
난 재미있게 봤어... 심지어 거기 나오는 레이놀즈 관련 레퍼런스 빼곤 모두 알고 있어서 그런지 꽤나 감동스러운면도 있었지...
데드풀스러웠다고? 난 오히려 데드풀 3는 너무 데드풀 스럽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90~00년대 폭스 영화 장례식 한번 제대로 해준다는 느낌으로 보면 괜찮은 영화인데 여기서 별 감흥 없음 뭔 설명도 없이 갑자기 나와선 갑자기 죽어대니 뭐 어쩌라고 싶긴 할거야
난 재밌게 봄...뇌 빼놓고 본 기분
저런 의견이 나올 영화이긴 함 사실상 배경지식을 너무 강요하는 영화고 데드풀에 너무 집중 안하는 느낌도 있고
하지만 거즘 히어로물 자체를 30년 가까이 봐 온 나에게는 어렸을때 아빠가 사주신 종합선물셋트 과자같은 기쁨과 재미를 준 영화였음
진짜 다 알고 보니까 ㅅㅂ ㅈㄴ 재밌었음 진짜 이 ㅈ도 아닌 이 미묘한 우월감이 생소할 정도로
드럽게 불친절한 배경지식을 살아온 세월과 취향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준 이 느낌은 어디서도 받기 힘들거야...늙었다는 증거지만
진입장벽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