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의 엑소슈트
[엘리시움]의 보조외골격과 미래지향적 개조된 AK-47
[채피]의 갱스터의 삶을 체득한 AI 로봇
닐 블롬캠프 감독
데뷔작 이래 SF 위주의 작품들만 파면서
SF, 메카닉 계열 한정으로 퀄리티나 디테일 면에서 제임스 카메론 다음갈 수준의 실력을 뽐냈으나
문제는 카메론과 달리 그거 빼고 거의 모든 영화적인 요소들이 다.....................
그래서 [디스트릭트 9]을 제외하고는 죄다 말아먹기 일변도를 걸어온 안타까운 감독이다.
그러다가 [오츠 스튜디오]라는 단편제작사를 세워 제작한 단편모음집으로 꽤 괜찮은 평을 받으며
"아 그래도 폼 좀만 찾으면 다시 날겠구나" 기대를 산 감독이지만
기껏 그 성공을 딛고 다시 장편복귀했다 또 조졌고(.........)
그나마 이 영화로 그럭저럭 영화감독 구실은 다시 해내는데는 성공했다.
다만 딱 정확히 본전치기 수준의 아쉬운 흥행에,
감독의 장기 분야는 아니라서 희망을 가져도 되는지는 좀 아리송하다고....
댓글(11)
아니야!! 가렛 에드워즈 감독님은 쥬라기 공원 신작에서 대박치실거야!!
이번엔 자기가 각본 안 쓰고 데이비드 코엡(대충 개쩌는 원로 각본가)한테 맡겼다고!
자기가 쓴 크리에이터는 개조졌으니 그럼 믿을만함!
대충 글렌 파월이 쥬라기월드 신작 각본 고사하면서 코멘트 대충 어...음....둘러 말했다는 썰
근데 진짜 엘리시움은 하 진짜 그 SF 디테일들 가지고 하... 개아쉽네 다시 생각해도.
그그극ㄺ그그 스칼렛 요한슨하고 마허샬라 알리만 믿습니다...
안돼!!! 내 쥬라기공원 시리즈가...!!!!!!
디스트릭트9 구하러 언제 돌아오냐고
외계인 엑소슈트 장면은 액션 뿐 아니라 내용이 울컥함ㅎㅎㅎㅎ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준 외계인을 버리고 도망치다가 돌아오는 모습이ㅎㅎㅎ
SF메카 계의 잭스나이더 같은거구나!
걍 디스트릭트10이나 찍으라고...
가렛 에즈워드면 필모 준수한 편 아님?
맡은 영화마다 재평가 받고 있다고
찌그러진 육각형 타입 감독이라는 점에서?
근데 확실히 에드워즈가 상위호환은 맞음.
에드워즈는 [크리에이터]에서 증명했듯이 "싸고 멋지게" 만드는 노하우에서 만렙을 찍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