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파게티가 대박을 치자
팔도에서 따라 만든 라면
문제는 토마토소스가 아닌
진짜 케찹"만" 넣었다.
지금도 괴식인데 당시엔 진짜 욕을 엄청 먹고 망했다.
삼양이 낙농업을 시작하면서
만들어낸 라면
지금이야 치즈도 잘 먹지만
당시엔 치즈도 이게 꼬랑내 똥내 라고 안먹던 시기에
우유라면...?
역시나 엄청 욕을 먹고 사라졌다.
농심 머그면
그나마 가장 최신 라면
어린이 간식용으로 나온 라면인데
건강을 위해서 신라면,짜빠게티 등 보다
염분을 낮게 만들었다.
덕분에 맛이 조금 약했고
거기다 양도 적고 비싸서 금방 사라짐
농심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까만소 라면
이건 뭐 좀 불쌍한데
지금 신라면 블랙이랑 비슷한 라면이였다.
고급화 라면의 스타트 라고 할 수 있는 라면인데
저거 만들자마자 우지파동 터져서 욕 엄청 먹고 단종
이라면.
빙그레가 라면 사업에 뛰어들면서 만든 라면
소불고기에 라면을 넣은 맛이였다.
ㅈㄴ 웃긴게 이거 출시 할 때 까지도 이름이 없어서
[이 라면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한국 음식의 풍운아
청보에서 나온 라면
진짜 이름부터 괴랄하다.
안 그래도 맛대가리 없기로 유명한 청보인데
면까지 굵어서 진짜 엄청나게 맛이 없었다.
하지만 이 굵은 면 기술은 오동통라면으로 넘어간다
모모라면
신세대 라면을 표방하고 나온
[청보]의 야심작
중국집의 울면 맛 이였다.
가격은 100원이 넘는 미친 가격에
(뽀빠이 라면이 5개에 300원 이던 시절)
하지만 역시나 청보라 진짜 맛이 개같이도 없었다.
밥을 말았을 때 가장 맛없던 라면 1위
역시나 청보에서 나온 아줌마라면
이름이 왜 저따구냐고?
광고 캐치프레이즈가
[아줌마, 맛 좋네요!] 다.
애초부터 닭장 애호가들을 노린 섹드립라면이다.
물론 청보답게 맛이 진짜 더러웠다.
해물맛이랑 안어울리는 면의 기름 냄새가 진짜 이상했다.
댓글(11)
머그면 먹어봤다
그때 우리같은 애들은 좋아했어
간편하기도 했고 딱 애들이 좋아하는 디자인 이었음
물론 가격이 얼탱이없이 비싼라면 맞았음 한.. 1.5배? 가격이 비쌋음 양도 훨 적었고
지금 팔도 비빔면 양 적게 나온거 비싸게 팔았었다고 (아니었지만) 한창 불탄적 있었지? ㅋㅋㅋ
머그면이 비싼걸 떠나서 저걸 무조건 한팩(6개단위)로만 팔았던걸로 기억함
가격이 하나에 200원꼴 그러니 무조건 1200원이 있어야 한팩을 사야하니.
당시 라면 대부분이 100원꼴인데 저 작은게 2백원이니 엄청비쌌지.
게다가 팩단위니 사먹기 쫌 망설였음
레알 나 어렸을때 대부분 라면이 엄청 맵고 짜서
저것만 먹을수 있었음 당연히 어른들 입맛에는 안 맞지
머그면만 본 것 같다
잼민이때 머그면 진짜좋아했었음 몬가 신기하고 애입맛엔 순해서 맛있었고
가격이 문제지 머그면은 나름 맛있었음.
청보 아줌마라면 만든 사람이 사조 참치가서 순 참치 고추참치 cf만들었나?
야구팀도 있었구나
응애 응애는 몰라 응애
아줌마.. 가 정말 섹드립 이였어?
걍 라면사러 가면 가게 아줌마나 그 당시엔 엄마들이 가사노동 하는게 획일화 되엇을때니
그런 이름을 붙였는거 아냐?
맛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