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 무속신앙에서는 귀신을 상대할때는 물리적으로 뚝빼기 깨는게 아니라
더 강한 귀신 불러와서 귀신 쫒아내는거라 싸움 자체를 거의 안함
문제는 파묘 막판 보스가 대화 자체가 안되는 살육머신 사무라이 악령이였음
이런 상황에서 파티 멤버중에 개연성적인 면에서 일본 정령을 죽일 능력 가진 인간이 없음
풍수사, 장의사는 말할 필요도 없고
법사는 나가리 낫고 유일하게 남은 무당도 앞에서 말한대로 무당 특성상
대화가 안 통하는 악령을 상대할 방법이 없는 판이라
새로운 계획이
무당이 어그로 끌고, 풍수사, 장의사가 빈집털이 하는거였는데
이게 꼬여서 일본 악령이랑 다이다이 까는데
문제는 이걸 오행을 무슨
포켓몬 상성딜 마냥 약점x약점 애국심 버프로
크리딜 넣어서 잡는걸로 엔딩내는데
상성딜로 우다다닥 잡기전에
조금이라도 복선이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까 같았음
까놓고 이순신 100원 버프라도 보여주지라는 아쉬움이 있음
댓글(5)
이순신이 주인공인게 복선이었음
음양오행을 깨우친 최민식이 소드 마스터로 각성해서 한국의 정기를 되찾는 영화
불호인 이유랑 호인 이유가 같네...
애국 삽질 ㅋㅋㅋ
후반부는 전반부랑 같은 감독이 맞나 싶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