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엽 절제술.
말이 절제술이지 뇌 속에 쇠 꼬챙이를 넣어서 전두엽을 싹뚝싹뚝 자르는 거라 절개술이 맞음.
이 무식한 치료가 사용되던 이유가 있는데
폭력성이 과다하게 나타나는 사람에게 이 수술을 하게 되면
거짓말처럼 조용하고 얌전해진다.
그래서 너도 나도 우리 아들이 이상한데... 우리 남편이... 우리 아내가... 하면서 수술을 받았는데.
꽤나 나중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알려지게 된다.
지적 능력이 거의 퇴화하여 사실상 폐인이 되어버린 다는 것.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전두엽 절제술 수술을 통해 뇌의 영역마다 각각 담당하는 역할이 있다는 걸 알게되며 뇌과학은 크게 발전하게 된다.
아무튼 좋았쓰~
댓글(27)
노벨 의학상 받은 수술법임
근데 치명적인 손상이 간다는건 애초에 알고 있었다고 함.
폭력성을 제거해, 치료도 어렵고, 공존도 어려운 환자를 집안의 무해한 '애완동물'로 만든다는 언급이 있었음...
케네디 여동생이 저시술 받은걸로 유명함
로보토미
라듐 주사가 아니구나
뇌를 직접 건드리는거보다
딱히 뭔가를 못하게 약에 절여버리는게 좋다는게 지금의 지론이지.
가끔 저 시술의 필요성을 느껴지는사건들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좋아쓰!
그래서 미국 반체제 인사들을 잡아다 전두엽 절제술 한 다음 정신병원에 감금시킨다는 음모론이 있었지
실제 사례도 있다던가
정신병은 어디서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