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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우리 아빠도 자기 동기중 제때 전역한거 자기뿐이였다고 했지
두명 죽고 나머진 영창갔뎄나? 꿇어가지고
매년 최소 50명씩은 꾸준히 자1살했지
제발 이런일이 그만 일어나줬으면 좋겠다... 이젠 너무 힘들고 지쳐...
아니 요즘 왤케 사람이 많이 죽냐
ㅠㅠ
좀전에 어떤 유게이가 3사단간다고 인증했는데 어우
저렇게 매스컴 타는것도 극히 일부지 군대있으면 주변부대서 누구 죽었단 소리는 최소 한번은 듣게됨
아이고
육군병원에서?
병사들 폰사용해서 그런가 공론화 잘되네
요즘에는 이런게 자주 매스컴을 타네. 옛날에는 사람 죽어도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난 매일 보던 옆부대 아저씨가 갑자기 안보이길래 어디 갔나 궁금했는데 행군하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헬기가 데려갔는데 그대로 돌아가셨다는 소리 듣고 충격받았음. 그래도 자주 보이던 아저씨였거든. 얼굴을 익힌 사람이 죽는 걸 처음 경험해봐서 그런지 꽤 놀랐었음. 그리고 뭐 두돈반 엎어져서 몇명 죽었다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그런데 뉴스나 TV는 조용하고 그런 일이 많았음.
슬프구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