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 어린이집 마지막으로 가는날이자
물놀이 소풍날
준비물은 많지만 제일 중요한 "직접 싼 도시락"
응 그래 엄마 새벽 6시반 기상
장은 미리 봤고 도시락 통도 사서 미리 씻어둠
소풍에는 역시 도시락이지
눈떠서 주방 정리하고 밥 앉히고
도시락 만들 셋팅 부터 합니다
일단은 간식부터
김밥은 미리 싸면 상할라 제일 마지막에 하고
소고기랑 소시지는 익혀서 식혀뒀다가
꾸며줍니다
포도랑 블루베리는 씻어서 키친타월로 닦고 잘라서 꼬지에 꽂고
식빵은 토스트기로 구운뒤 딸기잼 발라 크기 맞춰 잘라둡니다
밥에 간하고 참기름 뿌려주고
재료 넣고 호로록 싸서 썰어서 차곡차곡 담습니다
소고기 산적
문어비엔나
간식으로 멸균우유랑 같이 한팩 싸서 끝!
간단해보이지만 두시간 걸림 ㅋㅋㅋㅋ
저건 준비물이랑 챙겨서 가방에 넣고
아침에 싸둔 김밥이랑 과일로 아침먹여 보냄
기저귀 싫다고 옷갈아입는데 던지고 소리지르고 뛰댕기는거 잡아다가
입혀서 보내는건 매일..ㅋㅋㅋㅋ
댓글(4)
어머니 김밥....ㅠㅠ 어릴때 한번 싸시면 2~3일은 먹었는데.... 그립다 ㅠㅠ
김밥 최고야
안녕하세요 조금만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