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 근황 +105 [28]

중국의 해군력은 양적, 질적 팽창이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졌음

90년대, 2000년도 초중반만 해도 보이던 러시아 기반 설계의 주력 함선들은

이제 현대적인 설계와 성능의 함정들로 거진 대체가 되고있음

성능적인 부분에서의 발전도 어마무시한데

신형인, 대형화된 055급 구축함은 미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알레이버크급 최신 개량형보다 더 넉넉한 발전용량을 탑재해서

레이저같은 고 에너지 무기를 더 고출력으로 장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우려되고 있고

국내 인터넷에서 이지스 짝퉁이라고 비웃던 4면 위상배열 레이다도 개발되서 굴린지 10년은 넘어가며 계속 운용, 발전해오고

중국 해공군을 가리지 않고, 기존의 기계식 레이다를 위상배열 레이다로 대체하며 떡칠을 해대고 있음

특히 수직미사일 발사기같은 경우도 미해군과 국군이 운용하는 MK.41이나 KVLS1보다 더 대형화시킨 다음에

발사후 점화되는 콜드 런치까지 지원하게 만들어서 더 크고 다양한 미사일을 박아넣을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미사일도 계속해서 개량, 개발을 진행중임ㅇ

이쪽은 수출시장용 카탈로그등으로 대략적인 성능이나 발전을 볼 수 있기두 함

뿐만 아니라 미국의 스텔스한 대함미사일을 요격해서 막아내기 위해 유사 형상으로 제작된 표적기를 굴려서 여러 시나리오의 실 요격시험도 시행하는 등

유튜브 덧글에서 비웃는 단순 카피가 아니라

스스로 연구개발하며 얻은 데이터나 노하우를 적용하는 모습이 보인지도 꽤 오래됐음

항모전투단이나 다른 해상작전을 하는 함대도 계속 작전범위를 넓히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급과 동급, 더 대형인 전투함을 조선소 한곳에서 6척이나 찍어내는 중인거처럼

확장이 현재진행형인 상황이고

미해군은 줌왈트급 구축함~연안전투함같은 계획이 개판이 난데다 이번 호위함 사업도 잡음이 들리는 등 건함 계획에 문제가 자꾸 터지고

선박 건조, 관리 인프라나 노하우에도 문제가 생겨서 현 운용 함정의 창정비 스케쥴도 지연되는 등

동북아시아의 전력 균형이 상당히 위험해지고 있음

미해병대는 중국에 대응한다고 전차를 전량 퇴역시키고, 미 육군이나 공군도 이런저런 사업들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단순히 엄살을 부리는게 아니라 중국군의 위협이 상당하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도 진지하게 대응해야되는 상황임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