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9일의 광안리 해수욕장에 있는 회타운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가 유출되어 화장실 내부에 있던 여학생 백 모 양이 의식불명에 빠진 후, 2달여 뒤인 9월 27일에 사망했다. 허용수치(15 ppm)의 66배 정도인 1천 ppm(!)이 나왔다. 이 정도면 치사 수준이다. 이 사고로 회센터 전기기사와 관리소장은 금고 1년 상인회장은 금고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고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수영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에게는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나머지 2명은 무죄가 선고되었다.
요약
화장실 관리부실로 오랫동안 쌓은 똥에서 독가스가 엑기스처럼 뭉쳐 실제로 사람을 죽일정도가 되었고 그게 너무 쌓인 나머지 배관타고 화장실로 유입. 썩은 똥내를 맡은 여고생이 냄새에 충격을 받아 기절,그대로 숨을 못 쉬어서 뇌사.사망.
댓글(22)
이정도면 역사에 기록할 정도의 참사인데
아니 정화조 관리를 아예 안해서 가스가 역류한건가?
그 정도로 관리를 안했으면 애초에 화장실이 고장났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경우가...
황화수소는 ㄹㅇ 위험하지
별에별일이 다있네
참 허망하게도 갔네....
뭐라 할말이없네 이거ㅅㅂ
나도 군대에서 똥퍼봤는데
똥오줌이 두달만 썩어도 눈을 못 뜰정도로 눈물이 줄줄나고 어지럽고 골이 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