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09년에 발매했던 CPU인 페넘 II 시리즈.
듀얼코어인 칼리스토, 트라플 코어인 헤카,
쿼드코어인 데네브와 조스마, 헥사코어인 투반이 있음.
어느 날, 국내에서 지금은 없어진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파코즈 하드웨어에서
칼리스토 제품군을 사용중이던 누군가가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ACC (Advanced Clock Calibration) 기능을 활성화 시켰더니
칼리스토가 쿼드코어인 데네브로 동작하는 현상을 발견함.
이후 이 정보가 존나게 퍼지면서
헤카가 데네브로 바뀌어 헤네브,
칼리스토가 데네브로 바뀌어 칼네브,
조스마가 투반으로 바뀌어 조반이 되는
등 존나 흥함. ㅋㅋㅋㅋㅋ
댓글(11)
근데 결국은 불량품 시퓨 코어하나 꺼서낸거라 가챠 아니었나ㅋㅋ
맞음. 코어 수율 안나오던걸 소프트웨어적으로 죽인거라
수율 낮은걸 그만큼 전압 쌔게 박은거지
반대 아닐까? 수율이 너무 잘나와서 데네브급만 나와서 갈아버리기?
그전까지 오버클럭 같은거 무서워서 못 해보고 있었는데. 설정 하나 돌리면 끝나는 헤네브가 제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 )
내껀 안되더라 ㅅㅂ
그게 수율문제때매 일부코어를 죽이는 식으로 제품을 세분화 시켜서 장사하는데 가끔 시퓨 핀 건드려줘서 잠자는 코어 살리는일이 많았지
이거 가챠 해봤는데 성공함 ㅋㅋㅋ
전압 넣어주면 살아남 ㅋㅋ
저거 보고 데네브보다 헤카나 칼리스토가 잘 팔리니까 원래는 불량코어인걸 꺼서 내야하는데, 정상적인것도 꺼서 낸거라느니 말이 많긴 했지ㅋㅋ
메인보드 제조사들 : 저희껀 죽은코어 살리기 쉽게 만들었어요!
난 이때 프로푸스 썼는데 L3캐쉬가 살아나서 프네브로 썼음 ㅋㅋㅋㅋ
연필의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