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이혼한 친구 이혼 썰 풀어봄 +193 [10]

친구는 좀 넉넉하게 사는 편임

친구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가 그랬고 

친구 형은 기관사로 상선타고 다니고

친구는 한번씩 배 타다가 나중에 롤에 빠져 살아서

자기네 아빠 건물에서 카페 + 편의점 + 복권방 돌렸음

제수씨랑은 CC 였던걸로 기억함 

대학때부터 사귀는 와중에도 여자쪽이 자1살 소동 벌이고

술먹고 자해하고 별 시발 사고 존나 많이 쳐서 

그래도 이샛기가 눈에 콩깍지가 씌인건가 

총각귀신이 씌인건가 했는데

얘가 술먹다가, 지 여친 첫경험이 자기여서 자기가 책임지겟다고 함 

병-신새끼

그런데 여자 관상이 그 뭐랄까

와 시발 건들이면 안되겠다 관상임

못생긴건 아닌데 이쁜데 ㅈ같은 그런 관상이었음

여튼 여자가 지 책임안지면 죽어버리겠다 해서

코로나라 결혼식은 못올리고 동거를 시작

 

코로나 마친다음에 결혼식을 했음

그래도 친구 아버지가 회사 사장이라 큰데서 했는데

신부쪽에 신부 친척들 뺴고, 신부쪽 지인은 두명왔다가 한명은 축의금만 내고 가버림

ㄹㅇ 단체사진 찍을때 한쪽 사람이 없어 싯팔

그와중에 집안이 6남매인가 그지랄 하더라 이세상에 ㅋㅋㅋ

여튼 애도 생기고 육아 개빡세겠네 했는데

여자쪽에서 육아는 너무 힘드니

친정엄마는 아프고, 시엄마는 싫으니 '사람쓰겠다' 선언ㅋㅋㅋㅋ

그와중에 6남매 둘째인가 그랬는데 

첫째가 오빠였음. 친구네 편의점이나 카페를 달라고 요구

일하게 해달라는게 아님

자기 오빠 가오 살려달라고 업장하나 달라고 함

그래서 건물 자리 남는거에 탕후루집 하나 만들어 줬는데

그거 또 직접 일 안하고 알바 존나 쓰면서 월급 월급대로 쳐가져감

임대료도 안내는데 적자운영이라는 창조경제 실현

친구 개앂빡돔

임신했을때 힘들지 마라고, 처가식구들 우리집 와도 된다 했다가

그와중에 친구가 일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여자쪽은 장모님, 장인어른, 동생들 와서 와글와글 함 ㅋㅋㅋ

심지어 거지새끼들이 곳간까지 탐냈는지

코스트코 장 봐왔던거 하루컷남

장모님 아프다면서 존나 잘쳐먹음ㅋㅋㅋㅋ

그와중에 애는 방구석에 쳐박아놓고 문닫아놨다더라 

그와중에 시엄마가 집 비밀번호 안다고 이야기듣고

여자가 빡돌아서 애기 데리고 처가로 도망감ㅋㅋㅋ

이게 작년 말인가 그랬음

진짜 얘가 한번 술 조오오오온나 먹으면서

내가 싯팔 아오 싯팔 하면서 썰 푸는데

얼마나 진짜 가슴이 아팠냐면

얘가 과일모듬 까지 시켜줄정도로 진정성이 있었음

친구 개빡돌아가지고 탕후루집 먼저 날려버리고 

친구중에 개백수새끼 한놈 있는데 걔한테 시켜서

홈캠 CCTV 돌려보면서 처가집 거지새끼들이 뭐 쳐먹었는지 다 체크함

시급 2만원 준다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