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자.. | 24/06/17 20:14 | 추천 0 | 조회 1082

지리네요.jpg +20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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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인님이 낚시한 붉바리를 싸주면서

지리로 먹어야해!! 당부해서

엄마한테 지리를 끼려달라고 했습니다

집에 무도 없고 파도 없었지만

아랫집 할머니 찬스 써서 얻어와서 끼림 ㅋㅋ

저는 아랫집에 간 사이에 엄마가 손질 완료

무 마늘을 시작으로

집에 있는 표고도 넣고 맛을 봤는데 맛없 ㅡㅡ

엄마가 요리를 왜 못하는가 잔소리를 히려는데

끓일수록 맛이 나네요

신기함

엄마는 술도 안드시는데 속이 풀린다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