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면 상태는 위에 저따구인데
내가 아무리 열을 내면서 지랄해도 '죄송합니다' 한 마디를 안 함. 그리고 직원인지 누군지가 받고 나서 사장이 바꿨는데
그래서 뭘 도와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말한걸 다시 말하게 하는데다가 이걸로 열내면서 말하니까 하는 말이
'그래서 뭘 원하시는데요' 였음. 당연히 난 네?! 라고 대답하면서 벙쪄버렸고 어버버거렸는데 자꾸 그래서 뭘 원하시냐고
처물어봄 ㅅㅂ 아니 당연히 사과가 먼저 아니냐?????? 콜라 누락하고 음식 좇같이 해서 보냈으면 죄송합니다부터
나와야 정상 아님? 어떻게 안 망하고 살아있는거냐...
결국 배민이랑 연락 닿아서 환불받았는데 내가 1점 장문 리뷰 거의 최초로 배민에서 적은거(그 전에 별로였던건 아예 리뷰 안 씀)
상담사님이 나 달래면서 지워주는거 생각해주실 수 없으신가용 ㅎㅎ;; 그 분도 업무에 지장이 생기실텐데~ 라고 말씀하심
하지만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강요는 안 했고 내가 리뷰 지우는건 좀 그런 것 같아요... 이러니까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넘어가더라. 당연히 서비스업 상담사 쪽이 말을 더 잘 하고 고객 응대에 뛰어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죄송합니다 한 마디 정도는 괜찮잖아... 그럼 1점 리뷰 삭제 생각도 있었음.
근데 그 사장은 나랑 세번이나 통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 안 했음 ㅅㅂ
댓글(20)
사과해도 환불이든 교환이든 해야하니 괜히 미안하답시고 힘 쓰기 싫다더라 아는 사람 얘기
여기 같은 주인이 간판만 5번 바꿔단 가게 있음 맛이 드럽게 없어서 매번 다신 안시켜야지 하고 있다가 첨보눈 이름이라 시키고 먹고 맛없어서 위치보면 같은 가게 쥬인도 같은사람... ㅅㅂ
중식은 진짜 배달앱 쓰면 안되더라
ㄹㅇ 다신 안 써야겠음... 중식땡기면 걍 중식집을 찾아보던가 해야겠어
자영업 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