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볶음밥
이제는 중국집의 90퍼가 미리 볶아놔서 그런지
화력이나 웍질이 부족한지 먹어보면 엄청 느끼함
동내에서 잘하는집이 정말 손에 꼽힐정도
집근처에 잘하는 중국집이 있지만
볶음밥은 아예 메뉴에도 없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힘들고
주문이 밀리게 되서 그런다함
주방1명 홀1명인 집이라 어쩔수없는 선택
대신 잡채밥 유산슬밥이 잘팔린다
일본의 경우에는 아직 원본을 유지하기 때문에
꽤 많은집들이 고슬고슬한 맛을 유지중임
대신 짜장소스가 없기때문에 간이 매우 쌘편
중간에 한숟갈 라멘 국물에 담가먹어도 존맛임
호화스러움도 사치스러움도
어울리지 않지만 굉장히
수고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메뉴긴하다
댓글(32)
그 웍질해주는 기계써서 만들어주면 좋겠다..시벌..
일본와서 볶음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게 기분탓이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