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5월 21일
대만의 지하철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었음
그런데 이 묻지마 칼부림 범죄자를 왼쪽 남성(머리 길고 안경쓴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버티는동안
오른쪽 남성(회색티)이 칼을 빼앗아 같이 제압했다고 함
그런데 저 장발 안경남의 인터뷰가 대만에서 화제인데
그는 인터뷰에서 "왜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자를 제압했나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용사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꺼다" 라는 답변을 남겨 화제가 되고있음
참고로 힘멜은 이 캐릭터
대충 장송의 프리렌 이란 만화에서 선행을 죽을때까지 엄청나게 한 캐릭터라 얘 별명이 '대힘멜' '제기랄 또 힘멜이야' 같은 별명이 있음
기습숭배가 일종의 이미지가 된 그 프로게이머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됨
암튼 저 장발 안경남은 애니에서 볼 법한 대사를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타이중 시장에게 표창도 받았음
사진은 범인을 제압하다가 생긴 상처
댓글(7)
이거야말로 인간찬가.,
인간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인간의 훌륭함은 용기의 훌륭함!
숭배...해야겠지?
근데 아무리 봐도 험멜보단 삼촌이 찰떡이야.
진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