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절친임
그리고 보통 여자들이 헤어진 이유가 본인이라고 이야기 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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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낚시나 술상대로 잘 맞으면 비슷한꼴 볼 수 있음.. 장인이랑 술마실때 난 장인어른팔고 장인어른은 박서방에 한잔 하자더라. 해서 양쪽에서 말이 안맞는다고 혼나는중
본인 잘못이라고 하는거 보면 걍 바란 핀거지 뭐...
어지간히 명확한 이유가 없고 단지 의견 차였다면 절대로 저렇게 순순히 본인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거 보기 힘들거든
아무리 부모가 딸천재여도 저런거에 실드 안칠정도면
애지간한 개젓같은짓을 한거임
딸이 시벌 대체 뭔 잘못을 저질렀으면.....
결혼까지만 갔으면 딸애한테도 정말 좋은 남자 데려왔다고 한평생 칭찬은 계속 들었을텐데ㅋㅋㅋ
같이 즐기는건 뭐 이혼한 전남편이 장인이랑 낚시 다니는 것도 봤지만엄마 공인에 몸에 좋은게 남자 쪽으로 갈 정도면...
단순하게 취미가 맞는다고 해도 보통에 상황이라면 헤어진 자식에 연인이니 좀 꺼리기 마련인데
저렇게 붙어다니고 저렇게 같이 뭐 하고 심지어 귀한 선물도 줄정도에
본인 입으로 본인 잘못으로 헤어짐 + 어머니쪽에서도 괜히 티내지 말고 아빠 행복하시게 놔둬 거리면서 눈치주는거 보면
딸내미가 저 남자한테 진짜로 못할짓 한 정도는 아니여도 헤어진 원인에 90%는 딸내미 쪽에서 제공한게 맞긴 한듯.
진짜로 못할짓까진 안했다고 생각하는게 진짜로 그랬다면 저렇게 좋은 사람한테 사과하라느니 뭐라니 하면서 겁나 깠을껀데
그냥 눈치만 주는 정도면 뭐..
근데 저 정도로 광 내려면 광택기 같은 것도 가지고 있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