쬬에게 비행기 태워지자 그저 이리저리 빌어먹고 사는 밥벌레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유비
하지만 쬬는 바로 약코하는걸 알아보고
원술로 화두를 돌려보는 유비
어 꿀물 걔 개ㅈ밥이잔아
이번엔 머기업 원소를 들이밀지만
바로 쫄보라고 평가절하
결국 말돌리기가 가장 실패하자 플러팅을 시전하는데
유비 : 엩
ㅆㅂ 개조땟따.
심지언 정사 기록에선 사군과 이 조, 유 나으리와 이 조가놈뿐이옵나이다라고 유비를 띄우고 자신을 낮춰서 더 소름끼쳐졌다.
이러니까 유비가 바로 런을 결심하지
근데 참 저부분 쬬도 신기했음
저리 띄워주고 일부러 도발한거에 가까운데
왜 유비는 그냥 놔주다싶이 보내준걸까 ㅋㅋㅋㅋ
인재욕심이지 않았을까.
유비를 보내면서 너를 인정해주는 군주는 나 밖에 없어! 내 밑에서 일하고 싶지? 내가 이렇게 관대하다니까? 라면서 꼬시는거지.
실제로 유비는 촉한 건국까지 수십년간 방랑군이나 다름 없었으니까
내가 니 딱 보고있으니 처신 잘해라 ㅋㅋ 한거고
튀어봐야 니가 어디서 거병이나 할수 있겠냐 ㅋㅋ 한 상황일거 같은데
거기서 적벽참전하고 형주를 먹고 입촉을??
당시 조조 처지떄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해석도 있음.
저기서는 원술, 원소, 유표, 장수 다 무시하지만 현실은 그들한테 둘러싸여서 불안정한 상태였음.
그런 상황에서 서주에 큰 영향력이 있는 유비를 이용해서 서주에 대한 통치력을 행사하려고 했다는거임.
조조는 서주대학살로 민심을 완전히 잃었으니까.
유비가 조조에 비협조적이라 하더라도 유비를 죽이면 조조에 대한 서주 민심은 바닥을 뚫고 심해로 갈거라서 건드리기 힘들었음.
진짜 개쫄렷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