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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 | 24/06/05 01:18 | 추천 25 | 조회 90

밀양 사건 친형이 했다는 얘기 중 이해되는 부분이 있음 +90 [1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334315

공감이나 정당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 사고방식이 이해된다는 거


당시 전국에 만연했다는 부분인데,


저 시기가 특이한게, 청소년의 조폭 조직화는 한순간도 끊긴 적이 없지만


성인 조폭도 지들 딴에는 주먹으로 노는 낭만파라는 개소리서부터, 조양은의 사시미 시대 도래, 조폭의 기업화 식으로 발전해왔듯


청소년 조폭도 저 시기가 주먹으로 1짱 2짱 서열화하고 대중교통망을 근간으로 무슨 연합이라고 놀던 시기의 끝물이면서


동시에 공부 좀 잘해서 선생들 학교로부터 이쁨받고 제재가 없는 애들, 학부모 입김이 좀 쎈 애들 지들 패거리에 끼워주면서 영악해지고 지능범죄화되던 시기임.


교육, 또는 교육학의 측면에선 체벌 금지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시작하면서 그간 억압되었던 학생 자주성을 중시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시기고, 특기할 사항으론 교원평가제 도입을 2005년에(실제론 교원단체 반발로 2010년 도입) 시도하려 했던 시기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혹시 뉴스같은거 있나 찾아볼랬더니 이미 나무위키에서도 2000년 초중반을 일진 전성기로 분류해놨더군.


즉 저 시기가 학교 망나니들의 전성시대임.


https://www.hani.co.kr/arti/PRINT/16659.html


2005년 서울연합의 초등학생까지 동원한 섹ㅅ머신과 노예팅에 관한 기사임.




저 시기에 학교에서 자기가 잘나갔다고 떠드는 놈 있으면 가급적 걸러라.


저 시기 일진은 밀양사건에서 보듯 그냥 짐승인 놈은 사람으로 반성하고 자라날 싹이 안보이던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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