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의 인기가 적벽에서 크게 떨어진 이유는 내 역량 부족이 아니라 대중이 문제다.'
대충 이런거 아님? 솔직히 내가 이걸 한중쟁탈전까지 본 것도 웃기긴한데, 그림작가의 판타지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역사속 인물들을 현대식으로 묘사한게 흥미로워서 본거지 무핑의 캐릭터묘사랑 스토리각색은 하품나오는 정도였음.
좋게쳐줘도 나름의 의를 끌어안고 일어난 조조에 대한 묘사나 강자로서의 원소의 묘사 정도만 괜찮았다 정도지 나머지는 양판소 판타지로맨스 캐릭터라해도 무방했지.
그리고 우정,용기,신데렐라 스토리로만 삼국지에 재미를 느꼈으면 사람들이 위빠, 촉빠, 오빠로 왜 갈라져서 토론하겠니... 무슨 빨강망토 차차냐.
댓글(40)
전형적인 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간신들만 껴안은채 꿀물 찾으며 뻗대는 원술엔딩 ㅋㅋ
상방곡 때 조운 서서 죽는 시리즈가?
작가라고 추켜세우니 세상에서 제일 잘난사람이 됬지
무식하고 경우없다고 외면 받아도 트위터면 살 수 있다 이거네 ㅋ
대체 어디서 적벽이후를 없는 취급하는지 알고 싶긴함
일본 놈들이 삼국지 가져다가 적벽까지만 만드는거에 긁히는게 삼국지팬들 아닌가?
그 적벽까지 가는데도 말많던 양반이 적벽 이후 인기없다 핑계는 쫌
삼국지 작가나 독자들이 적벽 이후 버리는거 : 요플레 뚜껑 안햝기, 쭈쭈바 꼬다리 버리기, 삼겹살 나왔는데 고기없이 반찬으로만 배채우기
잘보던 독자들입장에서 이 짤이 딱 인거같은데
저는 삼국지 ㅈ도 몰라요 랑 같은거 아닌가. 저게 장님 코끼리 만지는거지... 솔직히 삼국지 전권을 다 보기나 했을까 싶다. 그냥 지 말마따나 적벽 이후에 보다가 관우장비 죽고 이릉에서 똥싸는거 보면서 아 ㅈ도 재미없어 하면서 던진다음 뇌피셜로 '일본도~ 본토도~' 이러는거지 저게
관도대전때부터 평가 꼬라박던 주제에 적벽까지는 나름 여론 좋았어 이지랄 하는게 ㅈㄴ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