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국민 육아템이라고 불리우던 아기욕조가 있었는데. 국산이었고 KC인증마크 받음.
등받이가 낮아서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씻기기 편해서
다이소 국민 육아템으로 유명했고, 산후조리원에서도 KC인증 받은 제품이라 믿고 구매할수 있다며 소문난 제품이어서
재고가 딸려서 중고시장에서 프리미엄 붙어서 거래될 정도의 인기템이었음.
그런데 2018년에 시제품은 친환경 PVC로 KC인증마크 받은 뒤에, 2019년 10월부터 판매한 실제 판매품은 일반 PVC로 제작함.
문제가 된건 배수구 마개인데, 프탈레이트라는 가소제 화학물질이 기준치의 612배가 검출됨.
프탈레이트는 동물실험 결과, 간, 신장,심장,허파 등에 부정적인 역할을 미칠수 있어서 유해 화학물질로 분류되는 성분임.
시제품처럼 친환경 재질로 제작할 경우 7~10일이 걸리는데, 이를 무시하고 재질을 바꿔버렸고.
원료 변경 후 별도의 시험검사를 따로 하지 않았음. 이미 KC마크를 받은 상태에서는 재인증 과정이 없기 때문.
결국 국가기술표준원에 걸려서, 욕조 구매자들이 집단 소송에 들어갔고 공정위에 표시법 위반 혐의로 신고함.
일단 다이소측에서는 전량 리콜처리했고.
1심에서는 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손해가 발생하기 어렵다며 패소 했지만.
2024년 2월 2심에서는 뒤집고 16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옴.
또한 업체 대표는 사기죄로 판결에 넘어갔는데..
"범행을 인정하고, 적극 협력했으며, 반성하고 있다"는게 그 사유.
???:직구금지, KC인증의 강제화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댓글(25)
한국은 잘못저지른 기업 엄벌하면 조선처럼 나라망한다는 ㅄ같은 소리를 숭배하는 인간들이 꽤 있다
머리따윈 장식이신 높으신 분들
시1발 그놈의 반성
요즘은 그런시대가 아닙니다 다 지킬거 지켜요 라는 말을 믿을수 없는이유
나쁜쪽을로도 인간은 늘 답을 찾아낸다
소위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는데 , 법적 처벌도 솜방망이라 너무 허탈할때가 많다...
유럽과 미국 인증 인정 안 하는 시점에서 의도가 투명하지
국민이 하지말라고 개지랄을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네 우리 공산국가에서 사는거야?
그 국민 불만을 보통 좌익에 물들었다고 치부함
문제생길시 아무도 책임안지는 안전인증
이게 맞음? ㅋㅋ
빌런이 정신을 차림 이었나?
싸이코 살인마 능력자가 자기 행동후회하다 환생해서 빌런 대가리만 깨고 다니는 소설마냥 대가리 다 깨놔야 저런 일 줄어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