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받던 훈련병들은 낮부터 밤 늦게까지 심문해서
'그러니까 니들은 같이 고문 받던 얘가 죽을 것 같다고 '확실하게' 보고 안했다는 거지? 이대로 발표한다.'
이딴 소리 씨부리는 동안
중대장은 휴가 플렉스 중임 ㅋㅋㅋㅋ
뭔가 바뀐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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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니까.남자였으면...
상식적인 군대라면 피해자와 함께
얼차려 받은 훈련병들에게 심리 멘토를 붙이고
심할 경우 휴가를 주거나 해야지
그 반대가 되어버리니 사람들이 납득을 못하지...
사람으로 살기에는 위험하고
쓰레기로 살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나라가 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