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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주변에 오픈된 우리 나라 시골도 작은 사회 특유의 미친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진짜 시골 들어가면 통신도 잘 안 터지는 일본의 시골에서 일이 틀어지면 충분히 생명의 위기를 느낄만 함.
죽음의 시기는 자신다워질 마지막 기회.. 라니
별의별 고통을 겪다가 안좋은 결말이 나는거같은데
원주민도 밀리면 바로 차별하는데 슈바...
5장 이후로 점점 공포소설 목차가 되는데 ㄷㄷ
시골에 닫힌 사회, 귀농인 차별 뭐 그런 이야기 나올 때
덧글에 자주 보이는 빌런 어원 ㄷㄷ
부모님이 시골출신에 친척들 대다수가
아직 시골에 계속 살고있는데
왜 이런 말 있잖음
"회사에서 일이 힘든건 참아도
사람이 힘든건 못참는다"
이 말이 극심해지는게 시골임
거기다가 시골 특성상 CCTV는 커녕
길가에 가로등이 없는곳도 많음
이웃들 자체도 적은지라 사람 잘못걸리면
진짜 드럽게 피곤해지는게 시골
사람 잘만나면 그만큼 좋기도함
목록에서 어딜가든 삶은 따라온다
이게 눈에 잘 들어오네
뭐 귀농하는 사람중엔
세상의 찌든 그런 수많은것들과 결별하고 힐링만 할수있을거라
순진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
실제로는 지역텃세와 그에따른 심한 이기주의
불안전한 치안문제로 더더욱 힘든 상태가 되는게 대부분인데.
한국 시골 욕하는 사람 많은데
미국이나 유럽이나 일본이나 시골에 정착하는 것이 어렵다고는 다들 이야기하드라....
정확하게는 폐쇄적인 사회로의 진입과 텃새하는 인간의 본성은 국가와 인종을 떠난 본능 같은 것인 듯....
법으로 최대한 억제하고 이주자를 보호하긴 해야 함
특히 지역 사회 공무원들은 수시로 외부와 섞어서 순환시켜야 함.
조선시대에 괜히 지방직들을 외지인으로 임기두고 돌린 것이 아닌.... 그럼에도 이방형방 같은 관리와 향리들에 목사들이 고충을 겪었으니....
8장 90페이지부터의 일례를 한국에서도 잘 알수있는게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일화라지,,,
자연인이 있다는 지역으로 사전답사로 수소문해서 찾아가는 과정내지 촬영준비과정에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촬영못한다 이래서 나가리 되는 상당수가 숨어사는 사람이라서 그러고.
수배자가 방송나갔다가 들켜서 잡힌일도 있었고...
목차에 텃밭 가꾸기 힘들다고 하는데 텃밭 가꾸는 건 힘들진 않아요
대신 텃밭에서 나오는 야채가 감당이 안 됩니다.
생각보다 쑥쑥 커서 특히 쌈 채소 남아 돌아서 이웃집에 나눠주지만 사실
이웃도 텃밭이 있어서 감당이 불가능하니 말없이 봉지에 다른 이웃 대문에 걸어 놓고 가지요
귀농해서 살아남기 였네 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시골에서 살았기에 타지인이 들어 왔을때 보는 현지인의 시선을 어렴풋이 기억함
뭔가 동물원 원숭이 같은 개념으로 바라본 기억이 난다 . 그리고 마을 사람끼리 모이면 이주민에 대한 험담을 꼭 했었다.
인사성이 없네 협력적이지 않네 뭐네 어린 나이에도 실제로 그 벽은 좀 큰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