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제 사건은 공소시효 문제로 인해 가해자인 친부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 울분을 토하며 민사소송으로 마무리 지은 케이스입니다.
저는 4~5살, 아주 어릴 때부터 고등학생 시절까지 지속적으로 친부에게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저희 엄마도 친부에게 수십년을 가정폭력, 성폭력을 당하셨습니다.
저는 가해자로부터 3천만원 손해배상을 받았습니다.
즉, 제 영혼의 살인자는 끔찍한 아동성범죄자이지만 그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채 3천만원 배상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증 등 죽어서도 끝나지 않을 이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아동성범죄자인 친부는 제 어릴 때 기억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기업의 하청업체로 사업체를 운영하며 떵떵거리며 잘 처먹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가해자측에게 진실된 사과와 피해보상금을 요구하였습니다.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저는 언론에 접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사에서 가해자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친부는 반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러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는식의 답변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모든걸 돈 때문에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이 모든 것이 거짓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어떤분들은 말합니다.
왜 다 끝난 마당에, 손해배상금 3천만원까지 받아놓고 또 그러느냐고
그럼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라면 그럴 수 있겠느냐고
제 손으로 가해자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죽여도 제 고통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법이 그지같아서 저런 아동성범죄자새끼가 아무렇지 않게 사는게 말이 됩니까?
파렴치한 저 성범죄자새끼 재산이라도 전부 몰수해서 저 같은 피해자를 위해 절반 기부하고 나머지는 제 남은 생을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그게 잘못된 겁니까?
녹취록까지 있는데도 공소시효문제로 인해 깜빵에 처넣을수가 없어서 피해보상금이라도 요구하면 돈 밝히는 꽃뱀 취급 받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법 테두리에서 피해자인 제가 보호받지 못하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이렇게 나설 수 밖에요.
트라우마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제가 이렇게 까지 나서는건 오직 제 자식을 위해서 입니다.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죽어야 사건이 빛을 바라더이다.
전 꼭 살아남아 가해자 친부에게 이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지, 진실은 절대 감출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해서 판결문 일부를 우선 올립니다.
이 사건을 널리 퍼뜨려주세요.
곧 나머지 판결문, 친부 변호사와 나눈 대화녹취록, 친부 사진, 주소, 신상 차례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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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원하는게 뭔지?
공소사실은 친부에 의한 성폭행으로 해놓고 결정은 무슨 정착금조로 3천을 주라고? 위자료나 피해보상도 아니고요.
친부가 인간도 아니네...
헐...
아동성범죄자 알림이 등록과 부친의 사과가 내용인거 같은데
친족상도례 제도 때문에 3000만원 나온거 같네요
님 오랜 시간 골수에 사무친 울분 원한
감히 헤아리지 못하오나
친부라 손이 부들부들
하아....
댓 쓰기도 조심스럽습니다
피해자 평생 고통 속에
법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기자님 글 써주세요
전 여자로서 엄마로서 바라는건
능지처참 모자랄 인간말종 보란듯
깊고 어두운 동굴 속에서 한 걸음씩 걸어나와
밝은 햇살같은 삶을 살아가시길 바라며
님 마음에 "치유" 반창고 붙여드리고 가요
돈이 생긴다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본인 마인드를 바꿔야죠
살해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