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정자의 움직임, 300년전 네덜란드 과학자 레벤후크가 현미경으로 최초 관찰한 이후 지금까지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얻은 추진력으로 전진하는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최근 영국 브리스톨대와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의 연구진이
초당 5만 프레임 이상의 카메라 등 첨단기기를 동원하여
정자의 3차원 운동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실제 이동방법이 밝혀졌는데
앞에서 본 모습,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이동하는게 아니라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습을 보임
꼬리는 당초 알려진 대로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만 흔들리는데
한쪽으로만 흔들리는 꼬리만으로는 불안정하게 제자리를 맴돌 수밖에 없지만
흔들리는 타이밍에 맞춰 머리부분이 절묘하게 회전하며 자세를 제어해 앞으로 나아감
이렇게 3D로 볼때는 회전하는 모습이 현미경으로만 관찰할때는 2D라 좌우로 꼬리를 흔들며 이동하는 모습으로 보이던것
댓글(9)
난자가 정자 먹을줄 아네 꼬리까지 먹는거보니
나 움직인은 난자을 뚫는 움직임이다!!
여기서 나선력이?!
그러니까 정자는 드릴이었다는 거네!
내 드릴은 난소벽을 뚫을 드릴이다!
응기이잇 유게이의 아이 임신해버려려어어엇
정자 : 우리들의 나선력으로 드디어 도착했어..!!!!!!!!!! 킁킁..근데 여기 자궁 맞아..?
연구진 : 그냥 비싼 카메라로 정액을 찍고 싶었을 뿐이다 .
총알이 회전으로 안정하게 나가듯 회전하는구나!
왠지 나선력 나올거 같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