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29191151699
사진 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42518.html
뉘앙스를 보니 정황상 탐지, 추적까지는 다 한 것 같은데(솔직히 저 크기를 봐라. 저게 레이더에 안 걸릴 리가 없잖아) 매뉴얼이 없어서 격추고 뭐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우리나라가 매뉴얼에 환장하는 일본이었어?
만약 저 안에 생화학무기나 하다못해 총기나 탄약 같은 거라도 가득 들었다면?
꼬라지 보면 중국군이나 일본 자위대가 침공해오면 대응 매뉴얼이 없어서 손놓고 보고만 있겠네 ㅋ
해도해도 너무 웃겨서 유머
댓글(41)
입만 살아있는 멸콩
반대로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니까 할 수 있는게 제한됌. 멋모르고 격추시키면 사람사는 지역 상공에서 흩뿌려질 수 있으니까.
미국에 중국 정찰풍선 날아갔을 때도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바다로 나가서야 격추시킴.
이때도 발견 이후 격추까지 이틀 걸렸었죠.
매뉴얼이 없어 쏘는 걸 보류했다
라는게 쏘고나서 영향과 파장이 예측이 안 되었다는 점에서
아주 비난받을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실제 독가스나 생화학무기일 수도 있으니...
뭐 드론으로 방향이라도 바꿨으면 좋았겠는데, 뭐 어떻게 구할거야 당장 가진거라곤 총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심야에 풍선에 대고 방공부대 굴릴 수야 없지
삐라 잡는다고 총쐈다는 이야기 못들어봤음.
만약 격추했다 치자.
근데 저기에 독가스 같은 게 들어있으면 어떡할려고??
드론이나 무인기면 니 말대로 격추시키는 게 맞는데 저런 풍선류는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몰라서 함부로 떨어뜨릴 수도 없어
도비탄: ㅎㅎㅎㅎㅎ
진짜 생화학 무기 있었으면 저걸 풍선을 터트려서 떨어뜨리는게 오히려 더 멀리 퍼질테고,
미사일 등 폭발무기는 훨씬 멀리 퍼뜨릴 가능성도 있어
무작정 떠뜨리는게 능사가 아님. 현실은 게임처럼 터뜨리면 끝이 아냐
"추적관찰하는 게 원칙이고 따로 매뉴얼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칙이란 단어는 안보이나.
대공포를 쏘라는거야? .... 머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