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군번이고 폭염에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남
일단 이거땜에 당시 그 중대 폭파 당하고 폭풍이 휘몰아치긴 했는데
나를 포함한 다음기수 훈련병들은 이후에
2~5주차까지 훈련이 죄다 캔슬됨.
하더라도 일출 직후나 일몰 직전 기온 낮을때 훈련을 하고
그리고 2신교대로 후반기를 갔는데
1신교에서 훈련이 죄다 캔슬된 기수인걸 아니까
행군훈련 같은걸 주간행군 20km를 안하고
야간도 40km 하는걸 30km만 하는걸로 유도리를 줬는데
이게 10년이 넘은 일임.
근데 코로나때문에 체력이 하향 평준화 됐다는건 참 ㅋㅋ
댓글(7)
작성자 2222일이다 ㄷㄷ
와 님 출석일수 2222
우린 사망까진 아닌데, 사격하다가 십자인대 파열 당해서 전역한 애는 있었음
작성자 2222일이다 ㄷㄷ
콩콩콩콩일
내용보다 출석일수로 추천주자
나도 비슷한데 내가 훈련소 들어가기 직전에 ㅈㅏㅅㅏㄹ한 사람 있었다고 진짜 널널하게 훈련 받았음
조교들 계속 온도계 보면서 온도 조금만 올라가면 훈련 중단시키고 휴식하라 그러고
심지어 아침 구보조차 처음엔 안 하다가 분위기 봐서 괜찮아 보이니까 나중에 시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