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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4 17:05 | 추천 0 | 조회 97

안농운, 굥카보다 더 극대노 상태… ㄹㅇㅋㅋ +9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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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완> 못 나가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 장윤미> 너무 궁금해요.

◆ 김규완> 오늘 만찬을 했다고, 비대위원들.

◇ 박재홍> 지난주에 있었다.

◆ 김규완> 지난주에 만찬을 했다 그러는데.

◇ 박재홍> 보도가 있었죠.

◆ 김규완> 그거 궁금하지 않으세요

◇ 박재홍> 네, 말씀 주세요.

◆ 김규완> 그거 4월16일입니다. 지난주 화요일이에요.

◇ 박재홍> 지난주 화요일날.

◆ 김규완>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모 퓨전식당에서 모였어요.

◆ 장윤미> 대단히 상세하게.

◆ 김규완> 저는 상세한 걸 얘기하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이게 이제 잘못 알려진 게 뭐냐 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소집한 게, 주재한 게 아니에요. 모 비대위원이 갑자기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밥 먹자 한 거예요.

◇ 박재홍> 번개를 한 거군요

◆ 김규완>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마지못해 어떻게 하면 좀 피곤하고 번아웃 상태인데 마지못해 나간 거예요. 말해도 되잖아요. 모 비대위원이 누구냐. 장서정 비대위원이에요.

◇ 박재홍> 장서정.

◆ 김규완> 장서정 비대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 밥 먹자 해서 갑자기 자리가 마련된 거예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시간 반 정도 밥만 드시고 가셨고 나머지 분들은 나와서 2차 술도 한잔하셨다 하는데 그 자리에서 굉장히 이제 피곤해하고 말을 하는 걸 굉장히 좀 귀찮아하는 표정이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상태는 어떠냐. 그렇게 많이 물어보시는데 윤석열 대통령만 화가 나 있는 게 아니라 심지어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가까운 모 인사는 저한테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극대노 상태다. 분노 게이지 최극대치다라고까지 전해 줬어요.

◇ 박재홍>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 김규완> 방송에서 이렇게 얘기해도 되냐. 얘기해도 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분노도 지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 박재홍>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면 한동훈 위원장은 극대노 상태다. 뭐에 이렇게 화가 났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누구 때문에 화가 난 거예요

◆ 김규완> 평가를 못 받고 있는 거잖아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공이 있잖아요. 있지 않습니까 왜 그런 표정을 지으세요

◆ 장윤미> 썩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으셨어요.

◆ 김규완> 저지선을 저지했잖아요.

◇ 박재홍>200석을 저지했잖아요.200석 막았잖아요.

◆ 서정욱> 저도 구자룡 비대위원이나 김형동 비서실장 취재를 해 봤는데 전혀 못 들은 이야기인데 정말 정확하게 하시는 걸 보니까 취재력이CBS논설실장답습니다. 취재력이 다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저번 초에 식사했다는 정도는 알았지만 장서정 비대위원이 초청했고 어쩌고저쩌고 이거 처음 듣는 이야기고. 그리고 한 위원장이 극대노 상태라는 것도 저는 처음 듣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계속해 주세요. 뭐에 화가 났을까.

◆ 김규완>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 칭찬받으니까 갑자기 힘이 나요.


◆ 김규완> 그래서 그럼 뭐 하고 있냐면 지금 집에만 계세요. 그리고 대통령이 오찬 하자고 하는데 안 나갔잖아요. 그걸 가지고 칭병불출이라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몸이 아파서 못 나가는 걸 칭병불출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사마의가 조조가 부르는데 몸이 아프다고 안 나간 거 그런 격이잖아요. 그래서 몸 상태가 그렇게 안 좋냐 물으니까 안 좋은 건 좀 사실인데 거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요. 그럼 집에서 뭐 하고 계시냐. 외부 사람들 너무 많이 알아보니까 나가지는 않으시고 집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 박재홍> 집에서요

◆ 김규완> 심지어 단톡방에다가 이른바 최근에 화제가 됐던 용산의 간신 3인방 그런 기사도 올리시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그 기사도 공유하고, 그런 것도 올리시고 그리고 심지어 유력 인사들한테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 이런 거 조언을 구하는 문자도 보내고. 제가 그 문자를 받은 분이 문자를 보여준 것까지 제가 봤어요. 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한테 연락 온 거 없으십니까, 문자.

◆ 서정욱> 저는 제가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 김규완> 그러시구나.

◆ 장윤미> 이런이런.

◆ 김규완> 그렇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금 위축돼 있는 상태는 아니다. 그렇지만 전대 출마는 하기 어렵다. 못 하는 거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없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러니까 그나마 좀 가까웠던 분이 당내에 장동혁 사무총장인데 그분도 서서히 거리를 두고 있어요.

◇ 박재홍> 장동혁 의원이

◆ 김규완> 그렇습니다.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과

◆ 김규완>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유세 동안 굉장히 의지했던 분이 하나 있어요, 기대를 걸었던 분이 하나 있어요. 누구냐면 윤재옥 원내대표한테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이.

◆ 김규완> 의지도 많이 했습니다. 그랬는데 결정적인 국면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결국은 용산에, 윤석열 대통령 쪽에 선 거예요. 그래서 실망감이 굉장히 많이 크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 전대를 출마를 해도 여론이나 이런 걸 보면 아까 방송 전에70% 지지하는 그걸 설명을 하더라고요.

◇ 박재홍> 보수 안에.

◆ 김규완>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면 될 수도 있겠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은 지금은 때가 아니니 나가지 말아라고 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당내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 가까운 분들 얘기를 해 보면 과연 그게 맞는지 모르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대권병에 걸린 사람이다, 대권병에 걸렸다라고까지 굉장히 너무 감정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어요. 이것이 어느 정도는 누그러뜨려야 되겠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민주당에 있다가. 이상민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가 왜 국민의힘을 선택했냐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에 만났잖아요. 그때 첫 번째 한 얘기가 이 얘기였다는 거예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검찰에 있으면서 한 번도 내 사람이나 파벌이나 모임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검찰 내 우검회 이런 게 있잖아요. 그게 뭐냐 하면 검사들은 대형 사건을 수사를 하면 현대 비자금 수사 뭐 삼바로직스 사, 이런 게 있으면 자기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계속 이어가요. 그게 검찰 내 인맥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한 번도 그런 모임을 만든 적도 없고 나가본 적도 없다. 그러니까 이상민 의원이 이재명 계파 정치 1인 사당화에 신물이 나서 탈당한 거잖아요. 나는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하더라도 절대 그런 거 만들지 않을 거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거기에 감동을 해서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거예요. 저한테 그렇게 얘기를 해 주셨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거꾸로 뒤집어보면 그만큼 사람 만드는 데 서툴고 부족한 거죠. 자기 사람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비대위원들 정도인데 비대위원이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겠어요 그런 상황이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더라도 힘들 것이다. 그러니까 나올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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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굥은 안농운 때문에 총선 빌린거라 생각하고

안농운은 자기가 200석 막은거라 생각한단 거군요..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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