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유부남이랑 바람 났다면... #5 +596 [35]

이제 맘은 떠나서 여친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인데 저는 즐기고 있습니다 

떡정을 무시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네 맞습니다. 떡정이 상당합니다 한번 들어가면 못 헤어 나올 정도? 

드라이브 중 오랄은 기본이고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무릎꿇고 자세 나옵니다 

후장, 회음 테크닉 당하면 절로 몸이 꼬이게 마련이고 입안 가득 머금고 빨아줄 때 시미켄 부럽지 않습니다

저한테 CD 걸린 그날 어떻게 바로 떡 칠수 있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그날도 비번 알지만 문 열고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정말 순간 고민을 했습니다. 

이걸 오픈해서 뒤집냐 아님 시간부터 OP라 생각하고 지내냐 

저는 후자로 빠르게 결론 짓고  

발정난 개 마냥 떡치는 게 하루의 마무리와 다음날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떡만 친다는 생각 안 들게 

전보다 연락도 자주하면서 세세한거 하나하나 챙겨 주면서 평소 일상에서는 이전보다 더 잘 하고 있습니다

근무 지역이 공단이라서 지역을 말하면 금방 위치 파악 가능하고 각 개인의 특징을 말해도 

금방 누군지 특정 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남자쪽 조지고 싶은데 최근에 카톡으로 한번 더 연락 하지 말라는 식으로 경고 날렸더니 

여친한테 또 쪼르르 이야기 했는지 

그 남자가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고소를 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면서 

자기는 이제 연락도 안하고 다 짤랐으니 제가 나서서 더이상 연락은 하지 말라고 하네요 

(ㅅㅂ 같은 직장 내에 있는데 잘도 짜르겠다 ㅆㄴ아) 

- 여친 사무실근무 / 남자 현장창고근무 

니랑 쫑 낼때쯤에 터트려서 정리해줄께 그때까진 서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