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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때 | 18/06/12 22:49 | 추천 20 | 조회 1568

보복운전 신고하러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559 [3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8811



제목과 같습니다.

5월 어느날쯔음 퇴근길에 우회전을 하기전에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방향지시등만 믿고 밀고 들어오는 차량을 향해

욕설과 함께 크락션을 울렸는데...

제앞에 있던 오토바이가 난대없는 보복운전을 실행햐서서..

굳이 신고해야겠냐는 경찰관님의 조언에도 경찰서에

방문해서 피해자 조사를 하고 왔습니다.


경찰관님의 말씀은 오토바이쪽 상황도 들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글쎄요..

처음 신호등 직전에 끼어들면서 브레이크 잡을당시에

제차와의 거리는 1m안쪽..

제가 조금만 늦게 브레이크를 밟았으면..

큰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이사건을 당하고..

손이떨려서 몇일동안 운전을 못했네요..


괘난 지랄에 (나는 기다려서 우회전 하는데 대각선으로 끼어드는게 얄미워서 크락션 울린거)

오토바이가 본인에게 크락션울린줄 알고 보복운전을 실행했다고 말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크락션 한번 울렸다고(욕설은 차안에서 저만 들리게 했습니다)

이정도까지 보복운전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몇개의 이전글에서 전체영상을 올려야 누구의 잘못인지 안다는 분들때문에

후반영상까지 첨부합니다.

제가 잘못한건 60k정도 주행하면서 창문을 열고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소리친것(욕설 아님)

정도로 생각해서 경찰서에서도 문제가 되면 벌금을 내겠다..라고 말했고..

대신 꼭 오토바이 운전자는 처벌을 해주십사 부탁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출퇴근하는 대곶에서 김포시청까지의 길이 유난히 얌체운전과

칼치기가 많아서 언젠가 한번은 했는데..

이렇게 당하고 나니 씁쓸하네요..

안전운전하세요..

그나마 한가지 위안인것은...

거의 일년간 장애인주차장 위반차량 신고를 했더니..

장애인주차구역에는 정말 몸이 불편하신 분들만 주차하고..

항시 비워져 있다는것 하나...


다음엔 보복운전 신고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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