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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댜아갸.. | 18/05/08 22:01 | 추천 0 | 조회 2415

신혼부부인데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봐주세요 +1534 [59]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451280

결혼 4개월차입니다.
첫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희는
욍복 180키로인 처가집에 가서 토,일 일박이일로 자고
용돈도 한분에 20만원씩 40만원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기전에 저녁도 저희가 사드리려고 했는데
장모님이 괜찮다고 밥값을 82000원 사시더라거요
그러면서 저한테 기름값 하라고 10만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본가는 같은 지역에 잇어서 왕복 10키로면 갑니다
따로 자거나 그러면 와이프가 불편할거 같아서
오늘 평일인 어버이날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모시고
퇴근후에 8,000원짜리 추어탕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할이버지 할머니가 함께 하시는 자리니까
저는 가기전에 부모님이 사실거다 라고 이야기하고 갔는데
계산을 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48,000원을 사니까
와이프가 나중에 밥값까지 내서 손해봤잖아 이러는겁니다

한번 참았습니다. 밥 30분먹고 집에가서 과일먹으면서 20분정도
이야기하고 1시간도 안 있다가 40만원 드리고 그냥 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와이프가 우리 돈을 너무 많이 쓴다
앞으로 돌려 받는거 생각하지말고 돈 쓰는걸 줄이자 이러는겁니다.

내가 왜 그러냐 했더니 그냥 용돈을 너무 많이 드린다
이러면서 말 다툼이 시작됏고

오빠가 밥값은 부모님이 사신다고 했자나 이러면서 그러는겁니다
전 이제 화가 나서 부모님한테 밥 48,000원짜리
사주고 손해?? 라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얼마전 와이프 생일에도 저희부모님은 와이프에게 20주고
친정댁에선 30만원 줬다고

나중에 부모님들 생신때 30만원 주고 20만원 주면 되지?
이러더라고요

너무 계산적인거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와이프
배려해서 왕복 180가는 기름값에 일박이일있었던 시간에
뭐 이런건 저한테 다 손해아닙니까
제가 이상한겁니까?

며느리 들어왔다고 제사 없애겠다고 설날 제사날
전 하나 안 부치게 하고 설거지도 행구는거만 하고
손하나 안대게 하는데 48000짜리 밥 사주고
손해라는 소리를 듣다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와이프 논리는 친정엔 30만원 쓰고 시댁엔 448000원 쓴게
억울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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