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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개월차입니다.
첫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희는
욍복 180키로인 처가집에 가서 토,일 일박이일로 자고
용돈도 한분에 20만원씩 40만원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기전에 저녁도 저희가 사드리려고 했는데
장모님이 괜찮다고 밥값을 82000원 사시더라거요
그러면서 저한테 기름값 하라고 10만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본가는 같은 지역에 잇어서 왕복 10키로면 갑니다
따로 자거나 그러면 와이프가 불편할거 같아서
오늘 평일인 어버이날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모시고
퇴근후에 8,000원짜리 추어탕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할이버지 할머니가 함께 하시는 자리니까
저는 가기전에 부모님이 사실거다 라고 이야기하고 갔는데
계산을 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48,000원을 사니까
와이프가 나중에 밥값까지 내서 손해봤잖아 이러는겁니다
한번 참았습니다. 밥 30분먹고 집에가서 과일먹으면서 20분정도
이야기하고 1시간도 안 있다가 40만원 드리고 그냥 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와이프가 우리 돈을 너무 많이 쓴다
앞으로 돌려 받는거 생각하지말고 돈 쓰는걸 줄이자 이러는겁니다.
내가 왜 그러냐 했더니 그냥 용돈을 너무 많이 드린다
이러면서 말 다툼이 시작됏고
오빠가 밥값은 부모님이 사신다고 했자나 이러면서 그러는겁니다
전 이제 화가 나서 부모님한테 밥 48,000원짜리
사주고 손해?? 라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얼마전 와이프 생일에도 저희부모님은 와이프에게 20주고
친정댁에선 30만원 줬다고
나중에 부모님들 생신때 30만원 주고 20만원 주면 되지?
이러더라고요
너무 계산적인거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와이프
배려해서 왕복 180가는 기름값에 일박이일있었던 시간에
뭐 이런건 저한테 다 손해아닙니까
제가 이상한겁니까?
며느리 들어왔다고 제사 없애겠다고 설날 제사날
전 하나 안 부치게 하고 설거지도 행구는거만 하고
손하나 안대게 하는데 48000짜리 밥 사주고
손해라는 소리를 듣다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와이프 논리는 친정엔 30만원 쓰고 시댁엔 448000원 쓴게
억울한거 같네요
제 와이프도 비슷하게 계산적이에요 그때문에 거의1년 반은싸웠네요 2년 조금지난 지금도 가족얘기에는 서로 민감하구요..
근데 그 문제 말고는 잘지내는 편이라 제가 좀 부모님께는 죄송해도 둘만이라도 잘사는게 이혼까지 갈정도로 싸우는것보다 낫겠거니 하고 참고 살고있습니다.
오래걸리더라도 조금씩 남편의 가족들한테도 친정부모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잘할수 있도록 이해시켜야지요.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40만원과 48천원?
1박2일. 무박. . 완전 밑빠진독에 물붙는격이네요
에휴...서로서로 계산하시면 계속 싸울수밖에 없습니다.
전 본가는 4km 옆 아파트고요, 처가는 140km 떨어진 곳입니다만,,,
그냥 처가집에 더 자주가고 신나게 놉니다.
이래저래 들어가는 경비는 당연 처가쪽이 많은데,,각자집의 형편이 다르니까 계산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사랑으로 품어 주시길...
돈 계산은 글쓴분 와이프가 한건데? 그래서 빡 치신건데?
넹 ㅋㅋㅋ 와이프분게 해드리고 싶은 말이었는데,,
제 입장을 쓰다보니까 이상하게 해석되네요
뭐 생각할것 있나요...이 상황을 처가나 본가에 알리겠다 라고 해보세요..
자기가 잘못을 깨우치거나..알려서 처가에서 와이프가 잘못했다는 소리가 나오면 살고..
아니면 일찍 끝내야죠.아기 생기기전에.
처가가 너무 먼데 가까이 이사 오면 안돼나요. 기름값이나 시간도 너무 많이 소비되고...비효율적이네요. 시댁과는 가까우니...두집이 옴기는것 보다 먼집이 좀 가까이 오는게 좋겠네요. 처가 본가 다니기 편하고
친정은 아직 자기 식구라고 생각하니 안아까운거고..
시댁은 남이라고 생각하니 아까운 겁니다..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감안하셔야 합니다..
일찌감치 때려치세요 ㅡㅡ;;; 그리고 이 글 꼭 보여주세요.
다음생애엔 일본여자와 결혼하고싶습니다...
돈관리 각자. 딴주머니 차시고 용돈 넉넉히 주시면 됨.
그게ㅡ안되면 싸움에 연속임.
부정적인 댓글이라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 부모님께 하는게
지금 그렇다면 앞으로 나아지진 않을겁니다
그런건 누가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겁니다
아직 신혼이라니 앞으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피곤하실듯....
일단 와이프분이 엄청 미인이시군요
와 추어탕 그까이꺼 ㄸㄸㄸ
고기라도 사드렸으면 님 맞으실뻔 ㄸ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