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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이민가셔서 사시는 분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 중의 하나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등 나이드신 분들이 돌아가실 경우에,
한국으로 급히 가야하는 비행기표를 끊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가끔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부득이하게 마지막 발인을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에어캐나다에는 이런 분들을 위해 "사별환불제도(Bereavement Fare)"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aircanada.com/en/travelinfo/before/bereavement.html
에서 확인 가능하시고,
간단히 정리해드리자면
적용범위
-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루즈,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 국제선(International)의 왕복 및 일부 편도
필요사항
- 국제선의 경우, 예약 후 7일 이내 출발해야 함
불가항목
- 비즈니스 클래스
- 국제선의 경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 코드쉐어 항목
해당 제도를 이용하려면
- 망자의 이름
- 해당 병원 및 의사의 연락처
- 장례식장의 연락처 및 장례식 날짜
급히 이동해야 해서, 공항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 현장에서 사망진단서 사본 또는 의사/장의사의 확인서를 동봉해야 함
하지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야 할 경우, 미리 사망진단서를 받아서 캐나다 공항에서 제출할 경황이 없죠.
이럴 경우에 사후(事後)에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After travel refund
- 북미 구간은 불가능
- 항공권(Boarding Pass)의 원본, 이티켓
- 사망증명서
- 장의사의 사망확인서
- 병원 혹은 의사의 확인서
를 구비해서 사망 당일의 90일 이내에 제출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요 항공사 중에 이 제도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 운영하지 않음
아시아나 : 운영하지 않음
델타항공 : http://www.delta.com/content/www/en_US/traveling-with-us/special-travel-needs/bereavement.html
유나이티드 : 해당제도 폐지
아메리카항공 : 해당제도 폐지(US Airways 합병 이후)
루프트한자 : 미국/캐나다행 항공편에만 제공
http://www.cheapflights.com/news/bereavement-fares/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용한 제도이니,
경황이 없을 때 급히 알아보지 마시고, 미리 알고 계시라고 올려봅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다들 쓸일이 없길 바라기도 합니다 ㅠㅠ
호주도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콴타스항공의 경우 호주 국내선만 되는듯 합니다;;
MOVE_HUMORBEST/1301398
일본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시는 분 계시나요? 검색으론 안나와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MOVE_BESTOFBEST/26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