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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남자 여럿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네요.ㅠㅠㅠ
결단을 하게 해주셨으니 감사하기도 해유 ㄷㄷ
학자금이 얼마셨는데 서른 넘어서도 갚으셨어요? ㅎㄷㄷㄷ
사립이라 좀 비싸기도 했고 취준생 기간이 좀 있었네유 ㄷㄷ
저도 2500만원 학자금 빌려서 취업하고 1년동안 아껴서 다 갚고나니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학자금+이자가 만만치않죠..
혼자가 편합니다.
저도 한번 갔다가 다시 돌아 왔는데 그냥 혼자서 취미 생활하면서 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위에 쓰신것 처럼 30살 다되도록 집도 없냐? 라는 말 들어도 봤습니다. ㅎㅎ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비수가 꽂히더군요 ㄷㄷ
님은 그래도 낫네요 난 좀잇음 30인데 연애한번도 못해봄 ^^
요즘 여자들 참...
가끔 말을 막함~
음, 모든 여자분들이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저또한 전세로 시작했고, 지금 같이 갚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1억 안 되는 주택 전세입니다.
너무 마음을 닫지는 마시고,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고
만남을 이어가면 인연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35살 ㄷㄷㄷ
반갑네유 ㄷㄷㄷ
나이가 한살 늘어날수록
여성분들이 바라는 기준이 더 멀어짐을 느끼네유 ㄷㄷ
이제는 소개도 끊어졌습니다 ㄷㄷ
걍 그런 여자를 만났던겁니다
지금 연봉 42살에 6000만원인데.. 부모님 집에 살고 애인도 없는데..
1년에 2500 모으기 힘들어요.. 하물며, 초봉이 4000만원 이상은 금융권뿐이 없는지라.
30대 초반에 1억 모으긴 참 힘들죠..
저도 낭만님처럼 별 경험을 다 해봤네요. 자게에 처음 쓴 글이 그런글이었구요. 암튼 힘냅시다 ㅎ
20대 때는 집 없어도 사랑으로 결혼 할수있지만
30대때 만나기 시작해서 결혼하기엔 막 사랑 하는것도 아니고 집 없이 시작하기에는 언제 벌어 기반잡고 살지 현실적으로 막막하죠